감독 : 올리버 스톤
출연 : 톰 크루즈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한 1989년도 작품으로써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부문 후보에 올라 감독상과
편집상을 받은 영화
<7월 4일생>
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7월 4일생;톰 크루즈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7월4일생>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저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톰 크루즈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고교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약한 건실한 청년 론이 진리수호를
최고의 덕목을 내세우는 미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전에 파견된 론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영화는 14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베트남전에서 몸과 마음 다쳐버린 론의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역시 이 영화에서 눈에 들어온 요소는 론 역할을 맡은
톰 크루즈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염을 기르고 휠체어에까지 앉아서 열연하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
이런 연기를 해줬으면 오스카를 탈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물론 이 영화로 아카데미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되었지만 결국 상은 받지
못한 가운데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 속 열연하는 톰 크루즈의 연기 그리고
SF영화에만 나오는 그의 요즘을 비교해보면서 7월 4일생 같은 영화에 나와서
다시한번 해줬으면 하는 바람 아닌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이 영화로 감독상을 받은 올리버 스톤의 연출력...
괜찮긴 했습니다. 건실한 청년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너무나 사실적으로
잘 연출해준 것 같아서.. 충분히 아카데미에서 인정받을만 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재미적인 요소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지만 나름 메시지를 잘 담았고 거기에 톰 크루즈의 열연이 영화에
잘 담겨져서 묵직한 느낌을 남기게 해준 영화
<7월 4일생>을 본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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