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안노 히데아키, 타키모토 미오리
지브리에서 내놓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써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미야자키 하야오씨가 이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한다고 밝혀
논란과 함께 관심을 받은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
이 영화를 개봉 2일째 되는 날 저녁꺼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바람이 분다;참 씁쓸한 바람만 느끼고 왔구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으로써 제로센 개발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바람이 분다>
이 영화를 개봉 2일째 되는 날 저녁 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겉포장은
아름답게 했지만 그 속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엄청 불편한 이야기로
채워넣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8주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연출에 제로센
개발자의 이야기에 일본 사람들이 열광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가운데
예상은 했지만 보기에 참 불편헀다..
이건 작품이 괜찮고 안 괜찮고의 문제를 떠나서 (물론 작품 자체도 지루하긴
했다.. 너무 잔잔한 느낌이 강하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 불편한
소재인 1930년대 그것도 일본이 그 당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동원하여
만든 비행기 제로센 개발자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을
너무 아름답게 포장했다는 것에서 참 씁쓸함만 가득 느끼고 왔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느낌을 받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씁쓸한 바람만 가득 느끼고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지브리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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