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지운
주연;임수정,문근영,염정아
김지운 감독이 지난 2003년 6월 내놓은 호러 영화로써,
지난 2009년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던 영화
<장화,홍련>
리메이크판을 먼저 보고서 원작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볼려고 한다.
<장화,홍련;확실히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아픈 무언가가 살아있는 공포물>
김지운 감독의 2003년도 연출작으로써,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공포물
<장화,홍련>
이 영화를 이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김지운 감독의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무언가 아픈 무언가가 잘 살아있는 공포물이라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이 영화를 리메이크하여 개봉한 헐리웃 영화 <안나와 알렉스>를 본 기억
을 떠올리면서 이 영화를 봤는데
(참고로 나는 안나와 알렉스를 그 당시 극장 시사회로 보았다..)
확실히 원작인 장화,홍련이 훨씬 낫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물론 2년전에 본 리메이크 영화이긴 했지만
확실히 2003년에 나온 원작 장화,홍련이 아무래도 김지운 감독만의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아프면서도 묘한 분위기의 공포물을 보여주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해주었다..
특히 미술과 음악 이 두 요소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서 더욱 그런 느낌
을 많이 받게 해주었던 것 같고.. 요즘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자신만의
연기를 잘 보여주고 있는 염정아는 이 영화에서 연기를 잘 소화해주었고,
수미와 수연 두 자매 역할을 맡은 임수정과 문근영 역시 자신의 연기를
잘 소화해주면서 이 영화의 분위기를 확실히 살려주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2세 관람가로써 그렇게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 않은 공포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음악과 미술 적인 요소에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낸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져서 지금까지 우리나라 공포물 중에서 대표작
으로 인정받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영화
<장화,홍련>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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