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지운
주연;박인환,나문희,송강호,최민식
헐리웃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지운 감독이 지난 1998년
내놓은 데뷔작으로써, 송강호 최민식 등 지금은 톱배우로
오른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로 지금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조용한 가족>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조용한 가족;블랙코미디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영화>
지난 1998년 김지운 감독이 내놓은 데뷔작인
<조용한 가족>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확실히 블랙코미디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해주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장사를 해보지 않은 가족이
산장을 운영하게 되고, 2주가 지나도록 손님이 오지 않고 산장에 첫
손님이 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는 100여분 정도 안 되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겉으론 산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또다른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을 블랙코미디적인
요소와 함께 잘 보여준다..
특히 지금은 잘 만나기 힘든 두 여배우 이윤성과 고호경의 모습을 이 영화
에서 만날수 있다는 것이 그저 반가울 뿐이었고..
또한 지금은 톱 배우에 오른 두 배우인 송강호와 최민식의 10년전 모습과
이제 헐리웃 진출을 앞둔 김지운 감독의 연출실력을 이 영화에서 만날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영화는 블랙코미디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보는 사람에 따라선
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고, 베테랑 배우와 신인배우를 잘 엮어내는 감독의 솜씨 역시
나름 볼만했다..
김지운 감독의 데뷔작으로써, 확실히 블랙코미디적인 요소가 강해서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관람을 마친 영화
<조용한 가족>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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