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크 로마넥
주연;앤드류 가필드,캐리 멀리건
키이라 나이틀리,캐리 뮬리건,앤드류 가필드 등
요즘 헐리웃에서 잘 나가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네버 렛 미 고>
이 영화를 설 연휴 마지막날에 cgv 강변에서 해주는 해피
뉴 무비 페스티벌 상영을 통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네버 렛 미 고;장기기증은 정말 자기가 원해서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앤드류 가필드,캐리 뮬리건 주연의 영화 <네버 렛 미 고>
이 영화를 예매하고자 맘먹었을때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스파이더맨>리부트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앤드류 가필드와 요즘 나름 잘 나가는 헐리웃 여배우 캐리 뮬리건이
주연을 맡았다고 해서 그랬다..
사전 정보를 알지 못한 채 제목과 배우 이름만 보고 예매를 했었던 영화
<네버 렛 미 고>
이 영화의 배경은 1978년 헤일썸으로 시작한다.
토미와 루스 캐시 이 세 아이가 나오는 영화, 사전정보 없이 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영화가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알게 되니
안타까워지더라..
바로 장기기증에 관한 얘기다...
그것도 자기가 원해서 한 장기기증이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관리를 받으며 장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장기를 내줘야 한다는 것
영화는 잔잔한 느낌 속에서 그 피할수 없는 운명을 지닌 세 남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안타깝다는 느낌 역시 배제할수 없을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 역시 나름 괜찮았다.. 토미 역할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 ,
캐시 역할을 맡은 캐리 뮬리건의 연기가 인상깊었던가운데 조연급으로
나온 키이라 나이틀리씨의 창백한 표정은 이 영화의 성격을 잘 말해주었다.
물론 이 영화의 잔잔함에 지루하다고 생각하실 분 역시 계실런지
모르겠지만 잔잔함속에 담긴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그리고 자신의 몸을
희생할수밖에 없는 그들의 잔인한 운명을 잘 보여준 영화
<네버 렛 미 고>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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