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런닝 맨] 조금 늦은 감상평 [9회~12회]

새로운1 2011. 1. 18. 00:30

 


런닝맨

정보
SBS | 일 17시 20분 | 2010-07-11 ~
출연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소개
'미션 도시 버라이어티'는 새로운 예능 장르를 표방.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이...

-9회 감상평-

요즘 한회한회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로 챙겨보고 있는

 

sbs 일요예능 프로그램

 

<런닝 맨>

 

이제 9회쨰를 보게 되었다.

 

아직까지 다 볼려면 까마득한 가운데 이제 9회째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런닝 맨;롯데월드 편>

 

런닝맨 9회는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에서 이루어졌다.

 

(잠실 사는 강개리씨 집 근처에 있는 놀이공원이자

 

방송에서는 L 테마마크라고 소개되었던 곳이다..)

 

역시 드라마 촬영떄문에 8회에 이어 송중기가 빠진 가운데

 

<영웅호걸>에도 나오는 개그우먼이자 MC 신봉선,

 

그리고 9회가 방송되었던 당시(9월 5일) 영화 <퀴즈왕>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홍보차 나온 김수로, 그리고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첫 등장에서부터 김종국에게 안기는 신봉선의

 

모습은 신봉선이 김종국을 좋아했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가운데

 

이번 9회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 역시 신봉선과 김종국 이 둘 간의

 

러브라인이 아닐까 그 생각을 해보게 된다.

 

첫번째 미션인 롤러코스터 듀엣 노래방에서부터 쫓는 것에서 쫓기는

 

쪽으로 선택한 두번째 미션 숨바꼭질까지

 

아무래도 러브라인 같은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부감이 들런지

 

도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뭐 무난하게 볼만헀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런 가운데 '패떳'에서도 게임마왕으로 활약한 김수로의

 

등장은 반갑긴 하더라...

 

첫번째 미션에서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특히 두번째 미션에서 보여주는

 

그의 매의 눈은 그야말로 게임마왕으로써의 명성 그대로라는 걸

 

실감하게 해준다.

 

그리고 첫번째 미션에서 이광수의 솔로 점수가 52점이라는 것이

 

조금 씁쓸했던 가운데 두번째 미션인 숨바꼭질은 그 넓은 곳을

 

뛰어다니는 걸 보며 정말 체력이 무진장 필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수 있게 해준다.

 

또한 거기에 지난 8회에 이어서 나온 핫팬츠 벌칙은 당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면 참 쪽팔리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근육이 있는

 

김종국에게 핫팬츠를 입으니 더욱 두드러져보여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띌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사진 요청에 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는 프로구나

 

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준다.

 

아무튼 이번 9회 잘 봤다..

 

-10회 감상평-

요즘 요즘 한회한회 따라잡으면서 본방사수를

 

할려고 무진장 애를 쓰고 있는 SBS 일요예능프로그램

 

<런닝 맨>

 

역시 아직까지 다 못 본 가운데 어느덧 두자리 숫자인

 

10회째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10회쨰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런닝 맨;과천 현대미술관 편>

 

런닝맨 10회는 과천에 있는 국립 현대미술관 편이 방송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이어서 과천에서만 두번째 건물이 나온 가운데

 

송중기가 오랫만에 합류하였고 김종국의 단짝인 차태현과 탤런트

 

윤세아씨가 게스트로 나왔다.

 

한여름에 시작한 런닝 맨이 이때쯤 되니 9월 중순으로 접어들게

 

된 가운데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고 얘기를 하는 김종국의

 

모습을 보면서 보이는게 다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물론 이래저래 말이 많긴 하지만

 

그리고 첫번째 미션은 과천현대미술관의 특성에 맞게 런닝 맨 경매

 

로 진행되었다. 종국이용권,런닝볼1개,벌칙면제권 등 그야말로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물품들이 경매에 나온 가운데 역시 나무젓가락

 

으로 이마맞기를 통해서 낙찰된 물건을 가져가는 방식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역시 맞는 고통을 참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느낄수

 

있게 한다. 그리고 김종국의 단짝이자 이번에는 적으로 나온 차태현이

 

경보 숨바꼭질에서 안 들키기 위해 조그만 박스에 숨는 모습은 그야말로

 

모사의 달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준다.

 

물론 자막상에서는 '차희빈'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어디에서 그런 별명이

 

붙은 건지 몰라도 (패떳에서 그런 별명이 붙었나..) 런닝 맨 10회에서

 

의 차태현의 모습에서  확실히 잔머리를 많이 만날수 있었다.

 

그리고 개리가 송지효에게 날리는 느끼한 멘트와 단 둘이 남는 모습에서

 

보여주는 개리의 행동은 개리와 송지효 그둘의 러브라인이 싹트나 그런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솔직히 내가 보기엔 어색하고 민망하긴 했다. (적어도 10회에서의

 

그들의 러브라인을 보면 그렇긴 하다..)

 

그런 가운데 개리가 종국이용권으로 종국을 이용하는 모습은 확실히

 

종국에게서 머슴 이미지를 다시한번 부각시켜준게 아닐까 느낄수

 

있게 해준다. 물론 아직까지 종국과 아이 둘(개리,하하)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 벌칙 미션은 어떻게 보면 좀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새벽 그것도 홍대 번화가 편의점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컵라면을 먹는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말이다.

 

그럼에도 꿋꿋이 먹는 그들의 모습에서 퇴근 본능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이번 10회 잘 봤다.

 

-11회 감상평-

요즘 한회 한회 챙겨보고 있는 sbs 일요예능

 

<런닝맨>

 

이제 11회째를 보게 되었다.

 

아직까지 다 못 본 가운데 11회째를 보았고

 

11회를 본 나의 느낌을 부족하지만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런닝맨;서울중앙우체국 편>

 

런닝맨 11회는 서울중앙우체국 편으로 방송되었다.

 

송중기가 드라마 촬영때문에 불참한 가운데 정용화와 김제동이

 

11회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정용화는 지난 세종문화회관 편에 이어 두번째로 게스트로 참여하

 

게 된 것이고..

 

아무튼 첫번째 게임은 1;8대결 개리를 속여라로 시작하였다.

 

개리를 제외하고 남은 멤버들이 먼저 모여 서로 토론을 하고 가짜

 

게임을 하면서 개리를 속이기 위한 미션을 하는 모습과 그것도

 

모르고 가짜 게임에 열심히 집중하면서 거기에 송지효에게 오글거리는

 

닭살멘트를 날리는 개리의 모습은 나름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지만

 

또한 확실히 오그라들수밖에 없는 무언가를 주기도 했다.

 

그리고 두번쨰 게임인 도둑잡기는 소포상자뽑기,끝말잇기 등의 게임

 

을 통해서 도둑 엽서를 받지 않기 위한 런닝 맨 멤버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볼수 있는 게임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이 게임 마지막에 개리가 송지효를 위해 한 행동이 결국 송지효

 

에게 독이 되어버리는 걸 보니 개리도 11회에서는 참 운이 정말

 

없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이 두 미션이 개인전으로 갔다면 마지막 미션인 방울 숨바꼭질

 

10회까지 헀던 차 한잔의 여유를 11회에선 하지 않은 가운데

 

(내가 봐도 이래저래 말이 많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은 팀 대항으로 하였다.. 레드팀vs 블루팀으로 나누어서

 

첫출연때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준 정용화가 지난 번에 이어서

 

쫓기는 팀인 블루팀으로 나온 가운데 역시 그의 활약을 날카로운

 

눈매의 근육 추격자이자

 

스파르타국스인 김종국을 압도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김종국한테 혼나는 아이 둘 하하와 개리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그둘의 캐릭터가 참 불쌍하게 느껴진다.

 

물론 김종국도 팀 주장으로써 화를 낸 거였지만

 

그리고 이번엔 개인별로 벌칙을 받는 가운데 가을이긴 하지만

 

(그당시는 엄청 덥긴 했다..) 새벽에 핫팬츠를 입고 가는 김종국

 

유재석 이광수 개리의 모습은 참 그렇더라

 

다행히 얼굴에 낙서를 안 하고 가서 다행이긴 헀지만

 

아무튼 런닝 맨 11회 잘 봤다..

 

-12회 감상평-

요즘 한회 한회 재미있게 챙겨보고 있는 sbs 일요예능

 

<런닝 맨>

 

이제 12회째를 보게 되었다.

 

아직까지 갈 길이 너무 먼 가운데 12회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하고자 한다.

 

<런닝 맨;잠실 주경기장 편>

 

런닝맨 12회는 지난해 9월 서울 디자인 한마당이 열렸던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먼저 1차 미션으로 드라마 촬영때문에 빠졌던 송중기가 참여한

 

가운데 (물론 게스트는 한명도 없이 진행하였고)

 

퀴즈쇼에 출전했었던 송중기를 속이기 위한 1;7대결이 시작되었다.

 

송중기를 속이기 위해 벼락치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어려운 디자인 문제를 외운 뒤에 맞출려고 하는 7명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주면서 긴장감을 주게 해준다.

 

특히 개리의 '도나텔로'는 더욱 웃음을 주게 했고

 

그런 가운데 몇번 위기가 있었지만 이긴 가운데 김종국의 역할

 

역시 잘 발휘되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두번째 미션에서 김종국이 그린 그림 엽서로 도둑게임을

 

하는 걸 보니 유재석의 캐리커쳐를 잘 그려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봐도 나름 비슷하게 그리긴 헀다.

 

마지막 미션은 게스트 없이 8명의 멤버만으로 진행한 가운데

 

김종국과 아이 둘 (개리,하하)로 이루어진 추격팀과 그 나머지 5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미션팀의 대결로 펼쳐진 이 미션에서 김종국과

 

아이 둘로 이루어진 추격팀의 팀워크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와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딱딱 들어맞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특히 스파르타국스로써 팀원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김종국의 모습은

 

나름 무게감을 준다.

 

물론 예능에서 무게감이라는게 독이 될수도 있긴 하지만

 

(요즘 수다쟁이 캐릭터 역시 나름 괜찮긴 하다..)

 

그리고 송지효의 판단미스는 아쉬웠던 가운데

 

런닝볼 추첨에서 굴욕을 참고 얻은 기회로 마지막 생존을 하게 되는

 

김종국의 모습은 그야말로 운이 제대로 였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물론 핫팬츠 입은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은 낯설지 않지만

 

아무튼 런닝 맨 12회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