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박희준
주연;재희,유다인
지금은 군에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재희가 입대 전 찍은
영화로써,
<천사몽>을 찍었던 박희준 감독의 신작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
솔직히 이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은 거의 없었다.
물론 재희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은 관심이 가긴 했지만
감독이 <천사몽>을 만든 감독이라는 것을 알고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보고싶은 마음도 없었고...
하지만 아는 분이 시사회 티켓이 있다고 같이 보자고 하길래
같이 봤다.
기대는 하지도 않고...
아무튼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내가 왜 이걸 봤을까?>
지난 8월 군입대한 재희가 군입대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작품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
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내가 이 영화를 왜 봤을까라는 생각이었다.
솔직히 감독이 <천사몽>을 만든 감독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왠만하면 안볼려고 헀는데..극장에선..
아는분이 표 있다고 같이 보자고 하길래 눈 딱 감고 봤는데
보고 나와서 느낀 건 한숨과 짜증이었다.
<아빠셋 엄마하나>때는 재미있게 연기를 잘 해주셨는데 정말 내용부터가
짜증나는 수준에서 보여주는 그의 연기는 그야말로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이럴려고 이런 작품에 출연한건지..
솔직히 기대도 안 헀지만 감독이 기독교신자여서 그런건지 몰라도
악령을 표현하는 것이 이건 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제작비가 얼마 들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왠지 어설퍼보이는 세트와 cg는
참 할말을 잃게 했다.
정말 왠만한 영화들을 봐도 좋은 점을 찾아볼려고 한다.
왠지 어설픔 그 자체인 이 영화에서 신참 경찰 역할을 맡은 배우가 주는 애드립은
그나마 웃음을 준다.
쓴 웃음이라고 해야할까?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스릴러 장르 맞아라는 소리를 하고 싶을만큼
내용도 없고 긴장감도 없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정말 기대를 안했는데도 온갖 짜증이 밀려왔던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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