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무한도전]115회-태리비안의 해적 특집

새로운1 2008. 7. 27. 11:59

무한도전 115회-태리비안의 해적 특집

 

#지난주 예고편에서부터 무언가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과연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지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번 특집을 시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번 편을 시청한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무한도전 115회-태리비안의 해적 특집

이번 무한도전의 시작은 박명수의 So Cool 뮤직비디오로 시작햇다..솔직히 시작을 그렇게 할거라고

 

생각못했는데...박명수의 So Cool한 모습들만 모은 걸 보니 노래하고 나름 잘 어울렸다고 할수 있다..

 

게다가 So Hot부분에서 나오는 박명수의 Cool 나레이션은 더욱 웃음보를 터지게 해준다...

 

그리고 시작된 태러비안의 해적 이번편에선 전진,유채영,이윤석이 게스트로 나왔다...

 

처음 게임인 서열 골든벨에서부터 시작된 무한이기주의는 흥미로움을 주기에 충분했고,

 

오랫만에 무한도전에 돌아온 이윤석씨의 활약은 두번째 게임인 외나무다리의 결투에 빛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윤석의 부실개그가 개그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볼때는 웃기긴 웃기더라..

 

솔직히 웃으면 안 되는 건데...(솔직히 손 한번 안쓰고 이긴 것도 전략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두번째 게임을 보면서 다시한번 이윤석의 머리가 나름 똑똑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도 자막이 그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역시 무한도전의 매력이 잘 살아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ox퀴즈에서 설운도가 장국영보다 동안이냐는 문제가 나왔는데..참고 설명에서 박명수가 장국영보다

 

14살 어리다는 자막을 보고 헉했다...게다가 설운도가 장국영보다 2살 어리다니...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물론 전진의 체력에 다시한번 놀라고 (어떻게 위로 올라갈 생각을 했냐?)

 

그리고 보물을 안 찾으러가고. 마지막게임에서 약간 질질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배 만드는 과정을 왜 이렇게 길게 보여주는 건지...물론 그속에서 나름 재미가 있을런지 몰라도..

 

내가 보기엔 조금 아쉽긴 아쉬웠다.  빨리 보물 찾으러 안가고 뭐하는 건가 이런 생각도 조금 들었다.

 

박명수와 이윤석의 노장투혼이 안타깝게 느껴지긴 했지만...

 

물론 보물을 누가 차지할까라는 긴장감은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그렇지만 배 만드는 과정이 너무 길어서

 

이래저래 조금은 아쉽더라...)

 

전스틴이 연 보물에서 다시한번 웃음이 터지긴 터지더라...

 

그리고 정형돈이 왜 '햇님 햇님'하나 했었는데...이번 편을 보면서 그 의미를 알수 있게 되었다...

 

(아 그리고 태리비안이 어디냐 했더니 태안이었다니..아무튼 이번 편 마지막에 그 의미를 제대로 알수 있어서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