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워쇼스키 형제
주연:키아누 리브스,로렌스 피쉬번
지난 1999년 나온 <매트릭스>의 성공으로 지난 2003년 여름 시즌에
나오게 된 매트릭스의 두번째 이야기 <매트릭스2:레볼루션>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난달에 1편 보고
이제서야 2편을 보게 된 것이다...
3편은 다음달에 볼 생각이다.
아무튼 이제 2편을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매트릭스2:리로리드-화려한 액션과 심오한 세계관의 조화>
1999년 이후 4년만에 나온 2편 <매트릭스2>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뭐 솔직히 심오한 세계관이 담겨있어서 어떻게 보면 조금은 지루하다는 느낌도
들긴 헀지만
워쇼스키 형제만의 색깔이 잘 담긴 액션과 심오한 세계관이 나름대로 잘 조화되었다고
할수 있는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2시간 20분에 가까운 상영시간 동안 워쇼스키 형제는
선택과 믿음의 인과관계를 화려한 액션과 함꼐 관객들에게 선사해준다.
어떻게 보면 화려한 액션과 심오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영화로 인해서
1편보다는 조금은 아쉬움이 남을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워쇼스키 형제가 선사한 새로운 감각과 세계관의 공존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나름대로 재미있게 볼수 있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또한 이 영화에서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하셨는데
그녀의 섹시한 카리스마는 솔직히 비중이 조금 적긴 했지만
이 영화를 빛내게 해준 또다른 요소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그리고 동양인 배우들도 이 영화에 출연했는데.. 아무래도 매트릭스 시리즈가 동양적인
세계관을 갖고 만든 영화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조연급 아니면 단역이긴 하지만
그들의 활약이 나름대로 이 영화에 녹아들어갔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아무튼 마지막 편을 아직 안 봐서 그런지 마지막 편에서 어떤 결과로 나올지
다시한번 궁금해진다...
워쇼스키 형제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두번째 이야기 <매트릭스2:레볼루션>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영상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성아이 지구아빠] 자기를 화성아이라고 믿는 아이와 그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한 소설가의 이야기 (0) | 2008.07.13 |
---|---|
[님은 먼곳에] 이준익감독의 색깔+수애의 팔색조 연기가 잘 어우러진 전쟁음악영화 (0) | 2008.07.13 |
[미스터 브룩스] 자기 자신안에 숨겨진 또다른 자기 자신 (0) | 2008.07.09 |
[잘못된 만남] 두 코믹배우 정웅인과 성지루의 코믹연기는 웃겼습니다... (0) | 2008.07.09 |
[1박 2일] 백두산 특집 두번째 이야기 (0) | 2008.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