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피에르 모렐
주연:리암 니슨,매기 그레이스
<13구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인 피에르 모렐 감독이 이번엔 전직 특수요원인
아버지가 파리에 납치된 딸을 구하는 내용의 영화를 들고 왔다.
영화제목은 <테이큰> (Taken)
오는 4월 9일 개봉한 영화로써..헐리우드 연기파배우 리암 니슨이 캐스팅되었다.
포스터만 봐선 <추격자>와 <세븐 데이즈> 이런 영화가 연상된다.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보게 되었다.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 궁금증에서 말이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테이큰:역시 아버지는 위대하다>
<13구역>의 피에르 모렐 감독의 신작으로써, 파리에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한 전직 특수요원인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테이큰> (Taken)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역시 아버지는 위대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파리에서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직접 파리까지 가서 그야말로 거의 죽을동 살동해서 딸을
구할려고 하는 모습은 역시 아버지는 위대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물론 전직 특수요원인 아버지의 활약을 보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보면서 약간 과장된
것이 없지 않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13구역>을 만든 감독이라서 그런지 그야말로 프랑스 파리를 휘젓는 주인공과 조직간의
액션 대결은 흥미로웟다.
또한 역시 전직 특수요원인 리암 니슨의 아버지 연기가 이 영화에서 돋보였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
다.
어저쩌면 흥분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보여주는 침착한 모습과 딸을 구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동원
하는 모습이 어우러져 관객들로 하여금 나름의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90여분 정도 되는 영화시간과 <13구역>이라는 액션영화를 만든 감독이라서 그런지
역시 이 영화에서 빛났던 건 약간은 뻔한 결말의 이야기보다 아버지가 딸을 구하기 위해 벌이느
액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리암 니슨의 절제되면서도 정말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 연기는 그런 영화를 빛내준 또 하나의
요소였고...
물론 어떻게 보면 아쉬운 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덯게 저렇게 아버지가 딸을 구할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액션과 스릴속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수 있게 해준 영화 <테이큰>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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