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삼국지-용의 부활] 솔직히 영화 내용과 제목이 안 맞는듯한..볼만하긴 하지만..

새로운1 2008. 4. 4. 05:06

포스터

감독:이인항

주연:유덕화,홍금보,매기 큐

 

한중 합작영화로써 유덕화 홍금보 매기 큐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중국 영화계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유비군의 명장 조자룡과 조조의 손녀 조영의 대결이라는 삼국지의 정석에서 벗어난 스토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과연 나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했다...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삼국지-용의 부활:볼만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그렇다..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써서 처음으로 알려진 <삼국지>는 조조 유비 손권 등 3명의 지도자

 

와 난세에 반짝해싸다가 사라진 영웅들을 통해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런 <삼국지>에서 정석을 비틀어 촉나라 오호장군중의 한명인 노장 조자룡과 할아버지였던 조조

 

를 닮아서 교활하고 병벙을 잘 쓰는 손녀 조영의 맞대결을 그린 <삼국지-용의 부활>

 

그렇다..나름 볼만했다. 스케일이 크게 표현된 전투씬은 역시 인해전술로 밀어부치는 중국 특유의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다고 해야할까?

 

그렇지만 역시 광대한 삼국지를 1시간 40분내에 표현한다는 것은 역시 무리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느낄수 있었다.

 

물론 삼국지내에서의 한 인물과 또 한 인물과의 대결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말이

 

다.

 

조자룡을 맡은 유덕화의 카리스마가 나름 괜찮긴 했다.

 

홍금보씨가 보여주는 연기는 나름 웃기더라...

 

또한 조영 역할을 맡은 매기 큐씨의 비중이 조금 적은 것이 조금 아깝다...

 

또한 삼국지라고 하기엔 한 인물의 비중이 너무 크다...말 그대로 101분 동안 조자룡 한 인물만

 

이야기하기에도 벅찼으니...

 

물론 나름대로 볼만했다.

 

(솔직히 삼국지도 아니었고 용의 부활도 아니었다..

 

 제목과는 조금 안 맞는듯한...)

 

그렇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영화

 

삼국지라고 하기엔 무언가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무척 들게 해주었던

 

중국 액션 블록버스터

 

 

<삼국지-용의 부활>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