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그냥 그럤다...극장에서 봤다면 돈 아까웠을 듯...

새로운1 2008. 2. 2. 00:00

포스터

 

감독:김호정,지길웅
주연:박기웅,이청아

 

지난 2003년 개봉한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속편으로써,

 

박기웅과 이청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며

 

지난해 4월 중순에 개봉했지만 흥행과 평가면에서 그야말로 참패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이제서야 dvd로 빌려보게 되었다.

 

솔직히 개봉할때 평가가 안 좋아서 극장에서 보기가 좀 그랬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아무튼 이제서야 보게 된 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재일교포와 한국인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그저 그랬다>

 

지난 2003년 만들어진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속편인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 영화를 보기 전 평점들과 평가를 보면서 그냥 마음비우고 보자 그런 생각으로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재일교포 제자인 준꼬와 한국인 선생 종만의

 

과외 그리고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의 느낌은 뭐라고 해야할까,

 

그야말로 '그냥 그랬다'.

 

솔직히 전편과 다른 설정을 보여주고자 한 것도 느낄수 있었고

 

재일교포인 준꼬 역할을 맡은 이청아의 연기가 나름대로 캐릭터에 잘 맞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대로 볼만하긴 했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극장에서 봤다면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밖에 들진 않을것이다.

 

특히 코믹영화라고 하기엔 웃긴 장면이 거의 적었으니...그럴만도 했다.

 

재미있는 예고편을 보고 극장가서 돈주고 본 사람들이라면

 

아무래도 2시간이 조금 넘는 이 영화에 어느정도 아쉬움을 드러낼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이 영화를 보면서 물씬 느낄수 있었다.

 

주인공인 종만 역할을 맡은 박기웅의 몸매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떄의 권상우때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몸짱이라고 말할수 있는 몸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물론 나름 풋풋한 이 영화...재미있게 보셨을 분들도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풋풋하다고 하기엔..까분다는 느낌이 강했고...웃겼다고 하기엔 왠지 모를 슬픔이 너무 짙게 깔려버린

 

영화

 

바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들수 밖에 없는 청춘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