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호정,지길웅
주연:박기웅,이청아
지난 2003년 개봉한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속편으로써,
박기웅과 이청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며
지난해 4월 중순에 개봉했지만 흥행과 평가면에서 그야말로 참패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이제서야 dvd로 빌려보게 되었다.
솔직히 개봉할때 평가가 안 좋아서 극장에서 보기가 좀 그랬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아무튼 이제서야 보게 된 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재일교포와 한국인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그저 그랬다>
지난 2003년 만들어진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속편인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이 영화를 보기 전 평점들과 평가를 보면서 그냥 마음비우고 보자 그런 생각으로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재일교포 제자인 준꼬와 한국인 선생 종만의
과외 그리고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의 느낌은 뭐라고 해야할까,
그야말로 '그냥 그랬다'.
솔직히 전편과 다른 설정을 보여주고자 한 것도 느낄수 있었고
재일교포인 준꼬 역할을 맡은 이청아의 연기가 나름대로 캐릭터에 잘 맞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대로 볼만하긴 했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극장에서 봤다면 솔직히 아깝다는 생각밖에 들진 않을것이다.
특히 코믹영화라고 하기엔 웃긴 장면이 거의 적었으니...그럴만도 했다.
재미있는 예고편을 보고 극장가서 돈주고 본 사람들이라면
아무래도 2시간이 조금 넘는 이 영화에 어느정도 아쉬움을 드러낼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이 영화를 보면서 물씬 느낄수 있었다.
주인공인 종만 역할을 맡은 박기웅의 몸매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떄의 권상우때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몸짱이라고 말할수 있는 몸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물론 나름 풋풋한 이 영화...재미있게 보셨을 분들도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풋풋하다고 하기엔..까분다는 느낌이 강했고...웃겼다고 하기엔 왠지 모를 슬픔이 너무 짙게 깔려버린
영화
바로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들수 밖에 없는 청춘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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