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가브리엘 레인지
주연:헨드 아요브,브라이언 몰랜드
지난 8년이라는 재임기간동안 우리국민에게 이래 저래 안좋은 이미지를 남긴
미국 대통령 조지 W.부시
이라크와의 전쟁을 치루었고..악의 축 발언등으로 인해 우리에겐 안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다.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재작년 말에 나온 이 영화
<대통령의 죽음> (Death Of a President)
이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 개봉당시 감독은 우파들로부터 이래저래 많은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자기 나라의 대통령의 죽음을 다루었다는 것을 좋아할 국민은 없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조지 W.부시 현 미국대통령이 죽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 영화
<대통령의 죽음>
이 영화를 네이버 Vod로 2000원 주고 보게 되엇다.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대통령의 죽음:조지 W.부시 대통령이 죽는다면>
그렇다...이 영화의 배경은 2007년 10월 19일이다. (제작될 당시에는 미래시점이었을 것이다)
그날 조지 W.부시 대통령이 죽은 이후에 벌어지는 일을 말하는 일종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무비
라고 할수 있다.
물론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이지만 다큐멘터리라는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제목과 포스터에서 주는 파격스러운 모습은
보면서 무거움으로 다가왔다.
아무래도 흥미로움으로 볼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낄수 있었다.
비록 픽션이라고 하지만
부시가 암살된 이후의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과연 그 상황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에 미칠까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솔직히 보는 내내 뭐라고 해야할까, 흥미로 볼 영화는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아주 제대로 느낄수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진짜 같은 가짜를 느낄수 있었다고 할수 있다.
미국의 우방인 영국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니...조지 W.부시 대통령을 싫어하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이 영화를 통해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솔직히 지루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진짜 같은 가짜를 느낄수 있었던
페이크 다큐멘터리물 <대통령의 죽음>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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