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인생은 아름다워]이게 왜 걸작인지 보면 알 것이다...(스포 약간)

새로운1 2007. 5. 10. 00:01

감독:로베르토 베니니

주연:로베르토 베니니

 

1998년 만들어진 작품으로써....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걸작은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바로 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어린이날 보게 되었다.

 

(비디오로 말이다.)

 

나치시절 유태인 학살을 다루었지만

 

그속에 아버지의 눈물나는 부성애를 느낄수 있었던

 

바로 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그 영화를 본 느낌을 이제 얘기해볼려고 한다.

 

<인생은 아름다워:이게 왜 걸작이라는 얘길 듣는지 알 것 같다>

 

그렇다...

 

이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외국영화를 보면

 

2차 세계대전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들이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쉰들러 리스트>

 

 올해 개봉한 <블랙북>

 

그리고 이번에 본 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하지만 이 영화...

 

2차 세계대전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와는

 

느낌이 다른 영화이다.

 

물론 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인 소재를 다루었지만

 

이 영화는

 

아버지의 부성애도 담겨있다.

 

아들이 상처를 입을까봐...하얀 거짓말을 하는 귀도의 모습은

 

비극적인 화면과 언밸런스한 느낌을 주면서

 

더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심어주게 한다.

 

이 영화가 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말투도 인상깊었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슬픔이 더욱 몰려오더라....

 

어머니와 같이 집에 돌아갈수 있다고 좋아하는 아들 조슈아의 모습과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웃음을 보여주면서 떠나간  귀도의 모습....

 

그 모습들이

 

왜 이렇게 슬프던지 말이다.

 

유태인 학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걸작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시간이 되면 한번 더 보면서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