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로베르토 베니니
주연:로베르토 베니니
1998년 만들어진 작품으로써....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걸작은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바로 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어린이날 보게 되었다.
(비디오로 말이다.)
나치시절 유태인 학살을 다루었지만
그속에 아버지의 눈물나는 부성애를 느낄수 있었던
바로 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그 영화를 본 느낌을 이제 얘기해볼려고 한다.
<인생은 아름다워:이게 왜 걸작이라는 얘길 듣는지 알 것 같다>
그렇다...
이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다.
외국영화를 보면
2차 세계대전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들이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쉰들러 리스트>
올해 개봉한 <블랙북>
그리고 이번에 본 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하지만 이 영화...
2차 세계대전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와는
느낌이 다른 영화이다.
물론 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인 소재를 다루었지만
이 영화는
아버지의 부성애도 담겨있다.
아들이 상처를 입을까봐...하얀 거짓말을 하는 귀도의 모습은
비극적인 화면과 언밸런스한 느낌을 주면서
더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심어주게 한다.
이 영화가 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말투도 인상깊었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슬픔이 더욱 몰려오더라....
어머니와 같이 집에 돌아갈수 있다고 좋아하는 아들 조슈아의 모습과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웃음을 보여주면서 떠나간 귀도의 모습....
그 모습들이
왜 이렇게 슬프던지 말이다.
유태인 학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걸작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시간이 되면 한번 더 보면서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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