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재욱 4집 [13월의 사랑]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이 앨범은 CD로 샀습니다.

 

신화8집과 이 앨범 중 어떤 앨범 살까 고민 했습니다.

 

고민한 끝에 고른 정재욱 4집 13월의 사랑

 

부족하지만...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자켓+속지

 

이번 4집 자켓은 심플하다.

 

가수 사진이 없고....간단하게 문양과 글자만 적혀있었다.

 

속지 또한 마찬가지였다.

 

속지에 있는 문양 정말 인상적이었다.

 

내가봐도 신기할 만큼 말이다.

 

*4집 자켓에 얼굴이 들어가지 않은 이유 기사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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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얼굴없는 가수 된 이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정재욱이 앨범 재킷에 자신의 사진이 빠지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정재욱은 지난 6일 SBS 라디오 파워 FM '하하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얼굴이 크다는 이유로 재킷에 사진이 빠지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정재욱은 "2집과 3집에는 나의 사진이 있었다. 이번에도 사진을 넣고 싶었지만 (소속사) 이사님이 1집과 같은 차분한 분위기로 앨범 재킷을 만들자고 설득을 하면서 얼굴은 넣지 말자고 제안해 어쩔 수 없이 글자만 있는 앨범 재킷을 만들게 됐다"고 가슴 아픈 뒷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는 7년전 정재욱과 함께 데뷔했던 백지영도 출연했으며, 정재욱은 당시의 백지영에 대한 느낌을 말하며 최근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백지영에게 축하의 말도 건넸다.

한편 정재욱은 최근 4집 '13월의 사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윤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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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1.메아리 작사.곡.편곡:박창현 

★★★★.☆

 

정재욱 4집의 문을 여는 곡

 

전주부분이 박창현씨의 스타일이 잘 담겨져 있는 곡이다.

 

게다가 정재욱의 편안한 목소리가

 

이 곡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느낌이 좋다...

 

'떠나지 말라고 끝도 없이 아파할 것 같다고'

 

2.이별하기 좋은 날  작사:조은희 작.편곡:황세준 

★★★★★

 

제목은 이별하기  좋은 날이지만

 

가사 내용은 이별하는 날이 가장 안 좋은 날이라는

 

역설적인 내용의 노래다.

 

노래를 듣다보면 마음이 슬퍼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노래 정말 좋다.

 

'그대가 틀렸죠, 이별을 하기엔 오늘이 제일 나쁜 날이죠.'

 

 

3.들리나요 작사:안영민 작.편곡:조영수  

★★★★★

 

4집의 타이틀곡

 

2,3집때 보였던 타이틀곡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타이틀 곡 정말 잘 선정한 것 같다.

 

그동안의 타이틀곡이 이별에 대한 내용이라면

 

이번 4집은 누구를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안영민씨가 지은 가사와 정재욱의 목소리가 매치가 잘 맞는 것 같다.

 

'세상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그대 듣도록 난 외쳐봅니다'

 

 

4.사랑해...사랑할수 없을 만큼 작사:양재선 작.편곡:박근철  

★★★.☆

 

이 노래도 참 좋다....

 

슬픈 가사와 멜로디, 정재욱의 가창력....

 

하지만 가만히 눈을 감고 삘이 나는 것은 무엇일까?

 

'도망친다고 되겠니 나 이대로 이렇게 아파할께'

 

5. 슬픔이 친구처럼 말을 하죠 작사:박지원 작.편곡:박근태

 ★★★

 

슬픔이 친구처럼 말을 한다는 내용의 가사로써

 

멜로디는 좋은데

 

인상깊은 부분이 '기억을 만지고 있죠' 이것밖에 없다는 것이 조금

 

흠이다.

 

'널 잊는 게 두려워 기억을 만지고 있죠 기억만 만지고 있죠'

 

6.연애 後 작사.곡.편곡:한상원

 ★★★★

 

노래를 듣다보면

 

연애 후에 느끼는 감정을 느낄수 있는 노래

 

 그렇지만 약간 아쉬운 것은

 

연애 후에 느낀 감정이 이렇게 슬플까라는 생각이다.

 

'천번은 약속하길 돌아오길 믿어주길 기도해'

 

7.걸음마다 작사:윤경 작.편곡:Hiroaki Ohno

 ★★★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니 모습이 그립고 밟힌다는 내용의 노래로써,

 

이별후 슬픈 감정을 다룬 노래....

 

'흐린 달처럼 천천히 빛을 잃어가'

 

 

8.이젠 날 붙잡아 작사:정이 작곡:박근태 편곡:박성준

  ★★★★★.☆

 

<들리나요>와 함께 정재욱의 시원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노래

 

2집에서의 <Season in the sun>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앨범에서 내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노래

 

제목,가사,정재욱의 목소리가 삼위일체가 잘 어우러진 숨겨진 명곡

 

 

'나의 손을 놓치지마 널 위해 난 평생 넘어지지도 않을께'

 

 

9.나무...그리고 바람 작사:양재선 작.편곡:박근철

 ★★★.☆

 

제목과의 매치가 정말 안 맞는 노래

 

내 예상과 빗나가서 그런걸까....

 

약간 실망스러운 노래

 

언밸러스한 노래

 

'오늘은 어디쯤  와 있는지 내게 오긴 올 건지'

 

 

10.숨쉴때마다 작사:Brain Kim 작.편곡:김지웅  ★★★★★

 

전주부분을 딱 들었을때 토이의 <거짓말 같은 시간>이 생각났다.

 

들으면서 신선한 음에 빠져드는 것 같고,

 

정재욱의 목소리 또한 다른 곡에 비해 무척이나 신선했다.

 

'난 늘 숨쉴때마다 가슴이 아파 와 울컥 눈물 흐르고'

 

11.비누거품 작사:윤사라 작.편곡:Mad Soul Child

 ★★★★

 가사가 무척 좋은 노래....

 

비누거품처럼 슬픔이 닿으면 부풀어오를까봐 겁이난다는 한 남자의

 

감정을 다룬 노래...

 

'기억해 둘께요.....너무나 예쁜 사람은 사랑해선 안 된다는 걸'

 

 

12.가만히 눈을 감고(New Version) 작사:Kenzie 작.편곡:Hirai Ken 

 ★★★★.☆

가만히 눈을 감고를 새로운 버전으로 부른 노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었던 가만히 눈을 감고에 비해선

 

가성이 많이 빠지고

 

담백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원곡보다는 이 곡이 더 좋다고 해야 할 정도라고 해야할까.... 

 

또한 영어 코러스 부분또한 인상적이었다.

 

'가만히 눈을 감고 그대를 그리네요.'

 

 

앨범총평: ★★★★☆

 

사실 아쉬운 것도 없진 않다.

 

2집의 <Season in the sun> 같은 곡이 없어서 무척이나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타이틀곡이 다른 타이틀곡에 비해 분위기가 좋아서 다행이다.

 

 

 

리뷰를 마치며

 

이 앨범을 곧 폐업한다는 레코드 가게에서 9800원에서 샀다.

 

이 앨범을 사면서

 

사람들이 앨범을 많이 샀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정재욱이 이번 앨범 공동 프로듀싱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좋은 것같다.

 

한 번 꼭 사서 들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글쓴이 : 예비작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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