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리뷰

[스크랩] 김종국 4집 [네번째 편지]

새로운1 2006. 6. 17. 02:02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준비한 앨범은

김종국 4집입니다....

멜론에서 공개된 음악을 들어보고

어떤 색깔이 담긴 앨범인지 궁금해서....

테이프를 사서 들어보고,

저의 느낌을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럼 저의 허접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김종국 4집 <네번째 편지> 리뷰

A면

1.사랑한다는 말

전주를 들어보면 'Untouchable'이 생각나게 하는 곡으로써,

듣다보면 중독이 되는 멜로디로

김종국 4집의 문을 여는 곡이다.


2,너만 모르는 이야기

애절한 보컬이 인상깊은 곡으로써,

역시 4집을 빛내게 해준

청량제와 같은 곡이다.


3.편지

4집의 타이틀 곡

3집의 '제자리걸음'보다는 슬프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김종국이 정말 정성을 다해 불렀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곡이다.

반복해서 들어도 정말 질리지 않는 곡이다.

김종국이 하고 싶었던 말을 잘 담은 곡



4.사랑이에요

전주를 들어보면

바닷가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곡

김종국의 달콤한 목소리와 바닷가를 생각나게 하는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서

사랑 고백할때 부르면 정말 효과 만점인 노래....


5,고백

주영훈이 작곡한 곡으로써,

앨범을 듣다보면 역시 주영훈표 음악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곡이다.

신나는 멜로디가

기분 안좋을 때 들으면 정말 기분이 업 될수 있는 곡이다.


6.사랑이 아파도

김종국의 새로운 발라드 스타일을 느낄수 있는 곡

앨범 자켓에 작사,작곡자를 보니 린의 <사랑했잖아...>,휘성의 <일년이면>를 만든 김세진씨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내가 그동안 들었던 김종국 발라드와 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었다.



7,첫사랑 (feat.MIcrodot of ALL Black)

올블랙의 마이크로닷이 피쳐링해준 곡으로써,

초등학교때 만난 첫사랑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곡이다.

12살인 마이크로닷의 피쳐링이 이 노래의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마치 어린 시절에 첫사랑에 고백하는 것처럼.....

순수했던 첫사랑이 생각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지나치면 안되는 곡이다.





B면

1.한사람

제목을 보면 '한남자'를 생각나게 하나,

노래를 들어보면 한남자때의 잔잔함과는 다른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역시 멜로디가 착착 감긴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2.사랑지기

시작부분부터 가사가 정말 아름답다.

3집때의 곡인 '별,바람,햇살 그리고 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멜로디와 가사는

제목과 김종국의 담백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 곡


3,그녀를 알아요

한 남자가 그녀가 나를 보지 않는 것을 독백 형식으로 풀어놓는

곡으로써,

자기 혼자 그녀를 바라보는 것이 힘들다는 내용이다.

곡을 듣다보면 짝사랑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느낄수 있는 곡이다.


4.토박이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곡....

그리고 노래를 들어보니 제목에서 받은 느낌 이상으로

아름다운 가사가 더욱 이 노래를 빛나게 해주었던 곡이다.



5.사랑했나봐

경쾌한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사랑에 대한 추억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곡이다.

나도 역시 처음 제목만 봤을땐

윤도현씨가 잠시 생각났었다.

하지만 김종국씨 스타일의 사랑했나봐가 더욱 좋은것 같다.



6.이별도 고마워


전주부분이 슬프다.

제목처럼

너와의 이별이 다시 한번 사랑을 알게 되어서 고맙다는

내용의 곡이다.



7.꿈을 향해


4집 앨범의 마지막 곡.....

슛돌이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하는 만큼

4집 앨범 수록곡중에 노래 전체 분위기가 발고 경쾌하다.

곡 중간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슛돌이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정말 힘들고 고민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





총평


앨범 한곡 한곡

정말 김종국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첫사랑과 사랑이 아파도,편지,꿈을 향해는

내가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다른 곡들도 마찬가지이다.

12000원 하는 cd 살 형편이 안되시는 분들이라면

6000원 하는 테이프 사서 꼭 들어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글쓴이 : 예비작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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