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준익
출연;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사도>
이 영화를 개봉첫날 오후꺼로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사도;송강호-유아인의 연기대결이 볼만했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강호와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도>
이 영화를 개봉첫날 오후꺼로 봤습니다
이미 영화와 드라마로도 많이 쓰인 소재로 만든 사극 영화라서 어떻게 나왔을까라는
궁금증을 주게 했었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대결이 괜찮게 나와주었다는
생각입니다
영화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날과 그 이전의 이야기를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 동안
보여주는 가운데 많이 봐왔던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것을 덮어주는 배우들의 연기가 괜찮았습니다
사도세자 역할을 맡은 유아인과 영조 역할을 맡은 송강호의 연기대결이 그야말로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구요
tv나 드라마로 많이 봐온 이야기를 뚝심있게 연출한 감독의 연출력도 괜찮았구요
특별출연한 소지섭의 존재감 역시 돋보였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긴 했습니다...배우들의 노년 분장면에서 너무 늙게 나왔다는 생각을 하게 했고
약간은 길다는 느낌 역시 들게 해주었네요
또한 보시는 분들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송강호 유아인의 연기대결이 볼만했다
할수 있는 영화 <사도>를 본 저의 느낌이었습니다..
'영상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베레스트] 워킹타이틀의 저력으로 만들어낸 산악영화 (0) | 2016.04.02 |
---|---|
[서부전선] 웃기기도 했지만 (0) | 2016.03.31 |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1박2일 (0) | 2016.03.31 |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 미로를 벗어난 그들의 뜨거운 질주를 만나다 (0) | 2016.03.29 |
[21 점프 스트리트] 확실히 불편한 요소도 공존했다 (0) | 2016.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