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김태균
주연; 장혁, 조보아
장혁 조보아 주연의 영화
<가시>
이 영화를 개봉 첫 주말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 걸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가시;강렬하면서도 섬뜩한 무언가를 남기다..>
<맨발의 꿈>,<크로싱>의 김태균 감독과 배우 장혁이 <화산고>이후
10년만에 다시 만난 영화
<가시>
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오후에 무대인사 있는 걸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한 소녀의 집착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체육선생 준기가 영은이라는 학생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1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준기와 영은이 가까워져가는 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영은 역할을 맡은 조보아의 연기가 지난 드라마에서 욕을 먹어서 그런건
지 몰라도 걱정을 했었던 가운데 영화 속 드러나는 그녀의 순수와 섬뜩을 오가는
연기는 이 영화에서 뺴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싶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무언가를 남길수 있게 했던
것 같고..
장혁의 연기는 역할떄문에 그런건지 그냥 그럤던 것 같고..
뭐 영화를 보면서 호불호가 엇갈릴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할수 있었던 가운데
한 소녀가 보여주는 잔혹한 집착 그리고 그 이후에 드러나는 무언가를 만날수
있었던 영화
<가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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