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황동혁
주연;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심은경과 나문희가 2인 1역을 맡은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
이 영화를 1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수상한 그녀;성인배우로써의 심은경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다>
아역배우 출신으로써 이제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할려고 하는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수상한 그녀>
이 영화를 1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성인배우로써
발돋움할려는 심은경의 매력과 가능성을 제대로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들자랑을 많이 하지만 이제 요양원에 들어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오말순이
어느날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게 되고 20살의 오두리로 변신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2시간이 조금 넘는 러닝타임 동안 20살로 변신한 오두리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가는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코믹적인 요소와
함께 보여준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면서 결점이 많이 보였던 건 사실이다. 물론 그 결점을 덮어
주게 해주었던 것은 배우 심은경이 아닐까 싶다. 20살 오두리로 변신하여 천연덕
스럽게 연기를 해내는 심은경의 모습은 아역배우로써 쌓아온 내공을 제대로 보여
준다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아마 다른 여배우가 나와서 이렇게 연기 안해주었으면 이 영화의 평점도 많이 깎이
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노래도 나름 좋았던 것 같았고.. 마지막 장면에 나온 카메오는 뭐 보시는
분들은 다들 대박이라 얘기할 정도이니 말이다.
뭐 아무튼 보는 사람에 따라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일런지도 모르겠다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심은경의 매력과 가능성을 스크린을 통해 잘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수상한 그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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