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번째 앨범리뷰
영화 [서칭 포 슈가맨]OST
#리뷰를 쓰기 전에
오늘 이렇게 쓸려고 하는 앨범은 지난해 10월 소규모로 개봉하여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1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OST이다..
아무래도 이 영화는 음악영화 답게 OST도 뺴놓을수 없는데..
그럼 지금부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앨범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볼려고 한다.
#Track List
#1.Sugar Man
OST의 첫 곡이다.. 초반부의 기타선율이 참 인상깊었던 가운데
이 노래를 부른 로드리게즈씨의 목소리와 노래 선율이 나름 잘 어우러졌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왜 이 노래가 남아공에서 성공헀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고..
물론 미국에서 실패한건 취향 차이라는 생각 밖에는 못하겠고...
#2 Crucify Your Mind
나름 멜로디 선율이 아름답다고 할수 있는 곡이다..
팝송이라서 가사 해석이 쉽지 않다는 것이 조금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멜로디와 이 노래를 부른 로드리게즈씨의 목소리 요소만 놓고 보자면
아름다운 선율와 로드리게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고 할수 있는 곡이다..
#3 Cause
약간은 슬픈 느낌으로 시작하는 기타선율이 귀를 사로잡게 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2주전에 직장을 잃었다고 하는 첫번쨰 가사부터 참 슬픈 느낌을
주었다..
노래 자체도 약간은 가라앉은듯한 느낌을 주게 하고..
노래가 5분 30초 정도라서 약간 긴 편이긴 하다...
#4 I Wonder
3번 트랙이 5분 30초 정도라면 이 곡은 2분 34초 정도로 짧은 편이다..
3번 트랙에 비해선 업 템포의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게 하는 가운데
단순한 가사이지만.. 멜로디와 어우러져서 또 다른 느낌을 주게 하는
게 아닐까 싶다...
#5 Like Janis
이 곡 역시 2분 36초로 곡이 짧은 편이다..
약간은 업 템포의 멜로디와 기타선율이 귀에 들어오는 가운데
나름 들을만했던 것 같다..
#6 This In Not A Song, It`s An Outburst : Or, The Establishment Blues
이 앨범에 가장 노래길이가 짧은 곡이다..
2분 7초 정도이니.. 그래도 짧은 노래길이만큼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진 로드리게즈의 목소리가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7 Can`t Get Away
처음 멜로디 부분에서부터 약간은 신난 느낌이 나는 가운데
그 느낌의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진 로드리게즈 목소리가 괜찮았던 것 같다..
노래가 괜찮아서 그런지 나름 끌리는 맛이 있는 곡이라고 할수 있다..
#8 I Think Of You
7번 트랙과는 다른 느낌의 곡이라고 할수 있다.. 차분한 기타선율과
담담한 느낌의 로드리게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더 슬프게 다가온다는
생각을 해본다..
#9 Inner City Blues
3분 27초 정도하는 곡으로써.. 기타선율과 로드리게즈의 목소리가 어우러져서
도시안에서의 블루스라는 제목처럼 노래를 들으면서 도시안에서의 블루스를
느낄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10 Sandrevan Lullaby - Lifestyles
이 곡은 기타와 바이올린 듀엣으로 하는 인스트루멘탈이 좀 길다...
그에 따라서 이 OST에서 곡 길이도 가장 길다..
6분 38초로 긴 가운데 그 인스트루멘탈 부분이 1분 40초 정도로 시작을
잘 장식해주었다.. 약간은 슬픈 느낌의 멜로디와 담담한 느낌의 로드리게즈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노래가 길지만..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마지막 부분은 그 슬픔을 더욱 크게 느낄수 있는 것 같고..
#11 Street Boy
한글로 해석하면 거리소년이라는 제목이 나오는 가운데
노래는 3분 40초 정도하는 노래 동안 거리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약간은 미디엄템포의 멜로디와 로드리게즈의 담담한 느낌의 목소리로
잘 들려준 것 같다..
#12 A Most Disgusting Song
한글로 해석하면 가장 역겨운 노래라는 제목이 나오는 가운데
약간은 반어법으로 노래 제목을 그렇게 지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누군가에게 로드리게즈의 이 노래가 가장 역겨운 노래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물론 나는 괜찮게 들었긴 했지만..
#13 I`ll Slip Away
이 곡 역시 3분도 안 되는 노래 길이를 자랑하는 가운데
약간은 미디움템포의 멜로디와 로드리게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14 Jane S.Piddy
이 OST의 마지막 곡이다..
3분 정도의 노래 길이를 자랑하는 가운데 제목을 무슨 의미로 이렇게
지었을까라는 생각을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해보았다..
또한 마지막 독백을 들으면서 이제 이 앨범이 끝났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것 같다..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10월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 역시 OST에 DVD까지 구매할정도로
인상깊게 본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
오늘 이렇게 노래를 들으면서 영화를 볼떄의 그 기억을 다시끔 떠올리게 되었던 것 같다..
나중에 기회 되면 다시 이 앨범을 꺼내 들었을때..그 기억을 떠올릴수 있길 바라며
나의 글은 이만 줄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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