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업사이드다운] 흥미로운 설정과 배우들의 매력은 잘 녹았다

새로운1 2012. 12. 9. 09:38

감독;후안 솔라니스
주연;짐 스터게스,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와 짐 스터게스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업사이드 다운>

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 되는 날 보았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업사이드 다운;흥미로운 설정에 나름 볼만하긴 했지만...>

헐리웃 배우인 짐 스터게스와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업사이드 다운>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흥미로운 설정에서

두 배우의 매력까지 더해져서 나름 볼만하긴 했지만.. 아쉬운 점 역시

없다고는 할수없는 영화였다는 것이다.

상부세계의 에덴과 하부세계의 아담이 두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지혜의 산에서

만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상부세계와

하부세계의 갈등과 중력 그리고 아담과 에덴 사이의 사랑 등을 SF적인 요소로

보여주었다..

물론 아름다운 영상미는 이 영화에서 뺴놓을수 없는 요소라고 할수 있다..

SF로맨스 영화라는 장르에 잘 어울리는 영상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또한 짐 스터게스와 커스틴 던스트 이 두 배우의 매력 역시 영화에서 잘

녹아들어서 나름 볼만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었던 건 아니다..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에 맞추기 위해서

왠지 모르게 급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매력적인 두 배우의

요소들을 아쉽게 만들어버려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흥미로운 설정과 두 배우의 매력 덕분에 그럭저럭

볼만했던 영화 <업사이드 다운>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관련영화 : 업사이드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