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임상윤
주연;소지섭,이미연
소지섭 주연의 감성 액션영화로써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받은 영화 <회사원>
이 영화를 개봉일 저녁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회사원;소지섭으로 시작해 소지섭으로 끝나다>
소지섭 주연의 감성액션영화 <회사원>
이 영화를 개봉일에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감성 액션이라고 하기엔
감성이 메말랐고 소지섭으로 시작해서 소지섭으로 끝났다는 것이다.
신대륙금속이라는 금속제조회사에 다니지만 실은 살인 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인 지형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나름 절제된 액션과 함께 소지섭의 매력을 보여주려 애쓴다..
물론 이미연과 곽도원이 나름 잘 해주었긴 했지만.. 그래도 소지섭에
몰린 비중을 채워주진 못했다.. 그래서 안타까웠고..
아무튼 이야기는 그야말로 메말랐고.. 감성액션이라고 하기엔 후반부의
총격씬은 그야말로 허망함만 남기게 해주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킬링타임용으로는 정말 좋다고 할수 있겠지만..
솔직히 <아저씨>와 비교해봐도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가득 들게 해주었다...
솔직히 슈트 멋입게 차려입고 액션하는 거 나쁘지 않았다.. 소지섭의
매력이 잘 담겨져있었으니..그렇지만 그거 빼고 나면 크게 남은
것은 없었던 액션영화 <회사원>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관련영화 :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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