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
주연;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조엘 에저튼
1982년에 나온 존 카펜터의 <괴물>의 프리퀄 격으로 나온
영화로써 북미에서는 지난해 10월달 개봉하여서 약간은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선 6월 14일 개봉한
영화 <더 씽>
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오후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더 씽;누구를 믿을수 없다는 것이 더 공포스럽게 다가왔다>
1982년에 나와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은 존 카펜터의 <괴물>의
프리퀄격이라고 할수 있는 <더 씽>
이 영화를 개봉하고나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누구를 믿을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공포스러운건지를 느낄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콜롬비아 대학의 고생물학자 케이트가 빙하시대때부터 있었다고 하는 구조물과
그 안에 있는 외계생명체를 발견한 노르웨이 탐사팀의 요청을 받고 남극대륙에
오게 되고 그리고 그날 밤 정체를 알수없는 그것이 깨어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세포를 모방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때를 기다린 뒤에 해치는
괴생명체의 모습과 로 인하여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탐사대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솔직히 그 누군가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더욱 공포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가운데 존 카펜터의 <괴물>과 비교해서 본다면 어떨지
모르겠다만 적어도 괴물을 아직 안 본 사람으로썬 나름 볼만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의 스케일이 작긴 했지만 남극 그리고 그 기지안에서 서로 믿을 사람 없이
누군가는 괴생명체라는 사실에 의심을 해야 하는 그들의 모습이 확실히 눈길이
가게 해주었다.. 그리고 인간의 세포를 모방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
괴생명체의 모습 역시 눈길이 가게 해주었고
북미개봉과 우리나라개봉 차이가 좀 나서 어둠의 경로로 보신 분들 역시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가운데 극장에서 봐서 그런지 남극설원의 비경이 더욱 괜찮게 다가온
것 같다... 아무튼 보는 사람에 따라서 느낌이 틀리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나름 흥미롭게 볼만한 SF영화 <더 씽>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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