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카메론 크로우
주연;맷 데이먼,스칼렛 요한슨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제리 맥과이어>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이 영화를 1월 18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보았다.. 아무래도 배우와
감독에 나름 끌렸던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잔잔하면서도 담백하게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내다>
실제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는 벤자민 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리 맥과이어>와 <바닐라 스카이>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We Bought A Zoo)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낀 것은 잔잔하면서도 담백하게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픈일을 겪고 실의에 빠져있던 벤자민 미가 동물원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무모한 결정을 하게 되며 시작하는 영화는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벤자민 미와 그의 가족, 그리고 동물원 직원들이
합심하여 동물원을 재개장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또한 실의에 빠진 그들이 아픔을 이겨내는 가족의 모습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아무래도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도 잘 담겨져 있지만
영화 속 동물원의 동물들의 모습 역시 나름 눈길을 끌게 해준다.
과연 나같으면 저런 무모한 용기를 낼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했던 가운데 잔잔하면서도 담백하게 실화를 풀어냈다고 할수 있는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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