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매튜 본
주연;제임스 맥어보이,마이크 패스빈더
<엑스맨>1,2편의 브라이언 싱어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킥애스>의
매튜 본이 연출을 맡은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격인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이 영화를 6월 6일 조조로 보고 왔다.. 개봉전부터 이래저래 평이 좋
았던 것에 나름의 기대감을 안겨주게 했던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역시 기대한만큼 실망을 주지 않았다>
개봉전 시사회로 먼저 본 사람들의 평이 괜찮아서 빨리 봐야지
생각은 했었지만 이상하게 시간이 안나서 언제 볼까 고민했었던
엑스맨 시리즈의 프리퀄격인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역시 기대한만큼의 실망을
주지 않은 영화라는 것이다..
엑스맨 시리즈 1,2,3편에서 서로 적으로 나오는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X가 뭉치게 된 이유와 적으로 돌아서게 되는 이유를 보여주는 프리퀄
성격이 짙은 이 영화는 138분이라는 시간 동안 그야말로 매그니토로
변신하기 전의 에릭 랜셔와 프로페서 X로 변신하기 전의 찰스 자비에
가 동지로 뭉쳐서 자신과 비슷한 돌연변이들을 찾는 모습과
그들의 적인 셰바스찬 쇼우가 벌일려고 하는 핵전쟁 계획을 막을려고
하는 모습을 다양한 인물들과 나름 흥미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잘 보여준다..
확실히 엑스맨 시리즈를 즐겨보았던 사람들이라면 엑스맨 시리즈 1,2,3
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비밀들을 하나씩 만나는 재미를 느낄수 있겠
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기에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매력 역시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프로페서 X 전의 찰스 자비에 역할을 맡은 제임스 맥어보이와
에릭 렌셔 역할을 맡은 마이크 패스벤더씨는 자신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면서 역할을 잘 소화해냈고,
<윈터스 본>으로 낯익은 제니퍼 로렌스씨는 이 영화에서 레이븐/미스틱
역할을 맡은 가운데 나름 섹시한 매력을 이 영화에서 잘 소화
해냈고, 거기에 이 영화에서 악역 셰바스찬 쇼우 역할을 맡은 케빈
베이컨씨 역시 나름 실망시키지 않는 연기를 잘 보여주었던 것 같고..
진지함과 가벼움의 균형을 잡기 쉽지 않은게 이런 슈퍼히어로물인데..
여러 명의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면서도 그 균형을 잘 유지한것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영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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