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단 코엔,조엘 코엔
주연;제프 브리지스,맷 데이먼
코엔 형제가 연출을 맡은 서부극으로써,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부문 노미네이트되었지만
결국 한 부문도 받지 못한 영화 <더 브레이브>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아카데미 시상식 그 다음날에
예매해서 보고 왔다. 아무래도 관객수가 적어서 그랬던건지
개봉첫주에 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더 브레이브를 본 나의
느낌 얘기해보고자 한다.
<더 브레이브;코엔 형제의 색깔이 잘 살이있는 서부극>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부문이나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아쉽게도 한 부문도 차지하지 못한 영화
<더 브레이브> (True Grit)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여자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어린 여배우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것과
코엔형제의 색깔이 돋보인 서부극이라는 것이다.
먼저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14살의 어린 여배우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비록 주연은 제프 브리지스와 맷 데이먼이긴 하지만, 14살의 매티
로스 역할을 맡은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연기는 비록 조연이긴 하지만
제프 브리지스와 맷 데이먼 조쉬 브롤린 등 대배우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래서 아쉽게 이번 아카데미에서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여자 조연
상 후보에 오른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고..
그리고 원작인 진정한 용기를 보지 않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총질이 그리 많이 나온 서부극은 아니지만 확실히 코엔 형제의
원숙해지면서도 자기 색깔이 잘 담긴 연출력을 만날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거기에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맷 데이먼과 제프 브리지스의
연기는 충분히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무튼 코엔 형제가 보여주는 대사의 맛깔남이 충분히 잘 담긴
서부극이라고 할수 있는 영화
<더 브레이브>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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