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주연;말론 블란도,알 파치노
지난 1972년에 나온 느와르영화로써
지난해 5월말 국내에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기도 했던 영화
바로, <대부>이다...
익히 명성을 들어왔던터라 언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던 가운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대부;역시 많은 사람들이 칭찬할만한 명작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한다>
지난 1972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이후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봤을법한 영화
바로, <대부>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물론 지난해 5월말에 극장에서도 재개봉하긴 했었지만..
이상하게 눈길이 안 갔던 것은 무엇때문이었을까?)
아무튼 3시간에 가까운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명작이라고 말하는지를 여실히 깨닫게
해주었던 것이다.
먼저 이 영화를 빛내준 요소라고 한다면 단연 배우들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돈 꼴리오네 역할을 맡은 말론 블란도와 마이클 꼴리오네 역할을 맡은
알 파치노의 연기력은 그야말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지 않을수 없는
그 무언가를 보여준다.
아무래도 알 파치노 이 배우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그의 연기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게 된 것도 바로 이 <대부>라는 영화가 있어서
가능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여지없이 해보게 된다.
거기에 말론 블란도씨의 연기는 역시 말이 필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여지없이 해보게 한다.
그리고 영화의 내용 전개 역시 느와르의 전설이라고 할 만큼 3시간이
라는 시간동안 오밀조밀하게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가운데 거기에
괜찮은 배우들의 연기가 들어가면서 더욱 우리의 기억속에 남는 명작
이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아무래도 큰 기대를 하고 보았다가
실망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거야 취향 차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가운데 아무튼 대부 그야말로 전설의 명작을 이제서야
봤다는 미안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할수 있다...
과연 대부2와 대부3(이거는 대부1,2보다는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는 어떨런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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