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이클 패트릭 킹
주연;사라 제시카 파커,킴 캐트럴,크리스틴 데이비스
6시즌까지 나온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바탕으로 2008년 1편이
나왔으며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2년만에 다시 나오게 된
속편으로써, 드라마와 극장판 1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시사회로 볼려고 했지만 못 보고 개봉하고 나서야 조조로 예매해서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번 편을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섹스 앤 더 시티2;아부다비에서 벌어지는 네 여자의 수다>
지난 2008년 6월달에 나온 1편에 이어 2년만에 나오게 된 속편
<섹스 앤 더 시티 2>
이 영화는 사만다가 아부다비에 가게 되면서 캐리를 비롯한 친구들이
아부다비에 가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아무래도 어느정도 통제와 억압이 있는 중동과 자유로운 뉴요커의 만남
이라서 그런건지 가볍게 보기엔 확실히 그렇더라.. 아무래도 미국과
중동 관계가 그리 썩 좋지 않은 걸 감안한다면 네 명의 뉴요커가
하는 행동이 비록 영화속이긴 하지만 어람나 위험한 행동인가라는
걸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그런 점이 아쉬웠다면 나름 재미있었던 점을 얘기해보자면 역시 사만다
라는 캐릭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영화속 배경인 중동에서
도 자신의 욕구를 주체못해서 위험에 빠뜨리는 장면은 확실히 그랬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만다 역할을 맡은 킴 캐트럴의 연기는 확실히 웃음을
주게 해주더라..
<유령작가>의 심각한 모습과 비교가 되어서 더욱 그렇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 1편의 제니퍼 허드슨에 이어 2편에 나온 마일리
사일러스와 페넬로페 크루즈 등 카메오 출연진과 거기에 1편에 이은
화려한 눈요기들은 내용상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기에 충분할 만큼 즐거움
을 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 편에선 네 명의 친구가 처음 만나게 되는 모습도 나왔는데
화려한 의상을 입은 지금의 모습과 비교되어서 변하는 유행과 함께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굳건한 네 여자의 우정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어떻게 보면 1편에 비하면 아쉬운 점들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네 여자의 솔직한 수다와 더욱 화
려해진 그녀들의 생활과 고민을 엿볼수 있었던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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