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알렉산드로 아자
주연;키퍼 서덜랜드
지난 2003년 제작된 우리나라 영화 <거울속으로>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써,
<24>의 잭 바우어로 잘 알려진 키퍼 서덜랜드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러> (Mirrors)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영화를 리메이크한작품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화가 과연
나에겐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헀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미러;나름 무섭고 긴장감있었다>
우리나라 영화 <거울속으로>를 리메이크하여서 화제를 모은 영화
<미러>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 무서웠고 긴장감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 <거울속으로>를 안 봐서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내가 보기에
리메이크판 <미러>를 보면서 나름 긴장감있었고 무서웠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전직형사였던 벤 카슨이 동료를 실수로 죽인 뒤에 불에 탄 백화점 경비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 영화는 110여분의 시간동안 거울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드러나는 무언가와
그 거울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나름 잔인하면서도 스릴과 긴장감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특히 주인공인 벤 카슨이 일하는 옛 백화점의 야간풍경을 보니 영화를 보는 나까지
으스스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야기적인 요소에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잔인한 장면과
함께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기대를 너무 하고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아쉬움도 조금 있긴 있었다.
<24>의 잭 바우어 캐릭터로 열연하시고 계시는 키퍼 서덜랜드씨의 연기 또한 이 영화의
긴장감을 높이는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이 영화를 보고 나서 2003년에 나온 우리나라 영화 <거울속으로>도 보고싶다는
느낌이 들긴 들더라..
그리고 잔인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 안 보시는게 나을 지도 모른다.
아주 제대로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정말 그 장면은 눈뜨고 못 보겠더라..
거울속의 또다른 존재 그리고 그속에 숨겨진 비밀 또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키퍼 서덜랜드
씨의 긴장감 있는 연기를 통해서 나름대로 괜찮은 스릴감과 공포감을 느낄수 있게 해준
공포 스릴러물 <미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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