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권형진
주연;유해진,진구
다음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해진과 진구 주연의 스릴러물
<트럭>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솔직히 시사회는 많이 다녀보았지만 이렇게 제작보고회는 처음 가보는
것이었기때문에 이벤트에 당첨되었을때 어떤 느낌일까 솔직히 궁금했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만든 감독이 만든 스릴러물로써, 그들이 이야기하는
트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제 얘기하고자 한다.
트럭 제작보고회는 19일 오전 11시 대한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시 시작인
건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10시 초반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표를 받아서 들어간 대한극장 5관은 취재진들이 이미 와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블로거 기자단으로 당첨된 나도 자리에 착석해서 기다렸다.
행사의 시작은 오전 11시 10분, 제작보고회의 MC를 맡은 류시현씨가 나오고
티저 예고편과 영화의 두 주인공의 공개수배 영상,본 예고편을 보여주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티저 예고편이 약간 UCC 형태가 가미되었다고 할수가 있었다면 본 예고편은 말 그대로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신경썼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공개수배 영상은 류시현씨가 더빙을 했다고 하니..나름 괜찮았다고 해야할까?
그리고 감독과 배우의 포토타임과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비록 조금 뒷쪽에 있어서 사진 찍기가 솔직히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진구씨는 잘 생겼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할수 있었다. 유해진씨는 양복을 차려입고 와서 그런지
또 다른 느낌을 느낄수 있었다고 할수 있다.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질문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왔다. 표 받을때 받은 보도자료와
기자분들이 쓴 기사들로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신하도록 하고, 참고로 나는 기자간담회때
질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무슨 질문을 해야할까 고민을 했었고..무엇보다 더 감독인 권형진 감독님한테 궁금한 점이
있었으니까...
결국 그 고민을 한 끝에 마지막 질문에서야 겨우 질문을 할수 있었다.
궁금증은 풀리긴 �었지만..애착이 가는장면을 꼭 제작보고회때 물어봤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들긴 들었다.
또 한가지 질문은 아무래도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작품때문에 질문하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전작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서 무슨 노력을 하셨냐고 물어본 거니까...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점심도시락을 받았다.
(와인과 도시락을 받았다...)
그리고 나서 대한극장 바깥에서 이루어진 주연배우들의 스페셜 포토타임으로써
제작보고회는 막을 내렸다.
제작보고회라서 그런지 행사가 빨리 끝났다...
올해 한국영화는 이래저래 많은 침체를 보여주는 가운데 스릴러 영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중에 데드라인 스릴러라는 장르를 내세워서 올 가을 극장가를 공략할 예정인 영화
<트럭>
그날 본 예고편과 부가 영상들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거라 믿고 싶다.
그 결과는 다음달 25일 확인할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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