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주성치
주연;주성치,서교
<소림축구>와 <쿵푸허슬>로 잘 알려진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서 주성치 매니아
들의 관심을 받은 영화
바로 <장강7호>이다.
예고편에 나온 장강7호가 너무나 귀여웠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는 주성치의 매력이
어떻게 이 영화에 녹아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장강7호;심심하긴 하지만..그래도 나름 웃음과 따뜻함이 있었다>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장강7호> (CJ7)을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왠지 모를
심심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주성치라는 이름에 나름 걸맞는 영화가 나왔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먼저 2년에 걸친 준비기간에 만들어진 장강7호 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니 참 귀엽긴 귀엽더라..
나만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몰라도..
게다가 주성치의 색깔이 잘 들어간 쿵푸동작을 선보이느 장강7호의 모습은 참 색다른 느낌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주성치의 아들 샤오디 역할을 맡은 서교라는 여자애의 연기투혼(?) 또한
인상깊었다..
솔직히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아들 역할을 맡은 그녀의 연기를 보면서 역시 희극지왕 주성치
가 안목을 가지고 고른 애가 맞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주성치가 아니라 샤오디 역할을 맡은 서교와 장강7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줄 정도로 주성치의 오버 액션도 영화속에 담겨 있긴 했지만
장강7호와 샤오디와의 교감 그리고 그 속에 피어나는 부성애와 따뜻함 또한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주성치 특유의 웃음코드 또한 나름대로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이 영화속에 나온 인물들 또한 웃기긴 웃기더라..특히 뚱뚱하고 연약한(?) 그 여자애가
힘을 쓰는 걸 보니 역도의 장미란 선수가 생각나더라..
나만 그런 생각이 들었나?
아무튼 이 영화가 <E.T>를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생각해보니 그런 느낌도 무지 풍기긴
하더라...
아무튼 많은 제작비를 들인 만큼 유치함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SF와 코미디를 조화시키기
위한 주성치의 노력이 가득 담겨있다고 할수 있는 영화
<장강7호>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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