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비 헤럴드
주연:헤이든 크리스텐슨,제시카 알바
<스타워즈 시리즈-시스의 복수>와 <점퍼>로 잘 알려진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판타스틱4>,<허니>의
제시카 알바가 주연을 맡았으며
수술중 각성이라는 소재로 작년에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 <리턴>과 많이 비교가 되는
영화
바로 <어웨이크> (Awake)
미국에선 지난해 11월초 개봉했으며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수술 중 각성이라는 소재와 제시카 알바가 나온다고 해서 봤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어웨이크:좋은 소재 가지고 너무 아쉽게 만들었다>
그렇다..이 영화 <어웨이크> 어떻게 보면 흥미진진한 영화일수도 있다.
물론 80여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나름대로 흥미진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 영화 <어웨이크>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라고 해야할까,
아쉬움이였다고 할수 있다.
특히 긴장감이 느껴져야할 수술신에서 긴장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은 건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물론 수술 중 각성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이건 뭐 나름대로 반전때문에 볼만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을수 밖에 없었다.
특히 결말은 그런 느낌이 더더욱 강하게 들었다.
물론 주인공으로 나온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모습은 <점퍼> 그 영화에서보다 더 매력적으로
나온 건 사실이다.
물론 제시카 알바도 그런 역할로 나올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떻게 보면 매력적인 소재와 무언가 밋밋하게 느껴지는 결말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와
서 그런건지 몰라도
어딘지 모르게 보고 나서 아쉬움만 가득해졌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영화 <어웨이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이 영화 보실 분은 큰 기대 하시지 마시고 보시길...
뭐 나름 볼만하겠지만 흥미진진하다고 하기엔 무언가 부족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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