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이산] 조금 늦은 감상평(17~20회)

새로운1 2007. 11. 26. 18:37
극본:김이영
연출:이병훈
     김근홍
출연:이서진 (이산 정조 역)
     한지민 (성송연 역)
     조연우 (정후겸 역)
     성현아 (화환옹주 역)

-17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이산>

 

이제 17회를 보게 되었다.

 

지난 16회 막판에 영조가 괴질 지역 순방을 하다가 괴질에 옮아서

 

쓰러졌다.

 

영조가 괴질병으로 쓰러지면서 반대편 세력 또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영조가 70 고령이었다는 것을 잊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사가에 있던 화완옹주는 궁에 다시 들어오기 위해서 새로운 전략을 짜기 시작한다.

 

과연 영조의 괴질이 그 반대세력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걸까?

 

이번 17회를 보면서 그 반대세력이 얼마나 이산을 경계하는가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영조는 이산보고 궁에 돌아가라고 한다.

 

과연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까? 이번 17회를 보면서 그 점을 가장 흥미롭게 보게 되더라....

 

홍국영이 이산에게 다른 계책을 사용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지만 이산은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러다가 익위사 관원들과 다른 방향으로 가기로 마음을 바꾼다.

 

이번 17회에선 이산의 도성행이 가장 흥미진진했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편에선 이산을 죽일려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말이다.

 

익위사 관원들의 희생에 이산이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나도 참 안타깝더라....

 

거기에 이산의 친구 대수가 이산으로 변장하고 가고 있으니 말이다.

 

활을 맞았을때는 왜 이렇게 안타깝던지....

 

대수야 이대로 죽으면 안돼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리고 그것이 결국 정후겸에겐 큰 타격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실패했으니 말이다. 홍국영한테 뒷통수를 맞아버렸으니 말이다.

 

이번 17회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

 

다음 18회를 기대하며 이번 17회평을 줄여야겠다.

-18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이산>

 

18회를 보게 되었다.

 

이제 세손이 궁안에 들어오고 영조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환궁할려고 한다.

 

게다가 이천이 얼굴에 칠한 반점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괴질로 오해하고 결국 격리되는 그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론 웃기기도 하더라....

 

그렇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영조를 환궁시킨 노론들의 속내를 이산이 알게 되었

 

다는 생각을 해보니 이제 대결이 전면전으로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이제 영조는 어떻게 되는 걸까? 어렵게 궁에 오긴 했지만 병세가 심각해졌으니 말이다.

 

이번 18회도 재미있게 잘 봤다.

 

다음주 19회를 기대하며 이번 18회평도 이만 줄여야겠다

 

-19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이산>

 

이제 19회를 보게 되었다.

 

이번 19회에서 화완옹주가 울부짖으며 산에게 탕약을 바꾸지 말라고 하고

 

자신에게 하루간의 기회를 더 달라고 할때

 

화완옹주가 발악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말이다.

 

그리고 영조의 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괴질과 영조의 노환이 겹쳐버렸다.

 

그런데 화완옹주가 준 탕약에 영조의 병세가 나아지면서

 

상황은 화완옹주쪽으로 유리하게 전개되어가버렸다.

 

도리어 이산한테 불리해지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정순황후가 이산에게 화완옹주를 불러들여야 한다고 말하니

 

이산으로썬 더욱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화완옹주의 환궁은 다시한번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화완옹주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니 참 얄밉다. 너무나 얄밉다.

 

화완옹주의 환궁이 헤경궁 홍씨에겐 너무나 큰 위기로 다가오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그리고 영조는 이산을 다시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산의 입장이 다시 난처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영조가 이산에게 대리청정을 하라고 하는데 반대파로썬 마음이 답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19회도 재미있게 잘 봤다.

 

-20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이산>

 

이제 20회를 보게 되었다.

 

이번 20회에선 산이 대리청정을 맡게 되었는데 산이 중신들에게 유도심문을 하고 자기 반대파를

 

제압해버리는 능력을 보면서 이제 산이 점점 왕으로써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게다가 송연이가 그린 병풍도는 도화서의 위용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도리어 송연에게 위기로

 

다가오게 된다.

 

물론 다행히 송연이의 스승이 도와주었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송연이는 도화서 화원들과 화사경합을 하게 되었다.

 

물론 도화서 화원들은 송연이가 쓸 알료에 무언가를 탔지만 말이다.

 

결국 송연이는 알료에 무언가를 넣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림에 아무런 채색을 하지 않았다.

 

송연이는 5등에 오르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더라...

 

다음 21회가 기대된다.

 

예고편을 보니 화완옹주와 정후겸이 성송연을 노리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까? 궁금해진다.

 

이번 20회도 재미있게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