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회로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이벤트에 당첨이 안 되어서 오늘 유료시사회가 있는 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를 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사회표 양도 게시판에 어떤 분께서 이 영화 시사회 표 양도한다는 것을 보고
그 시사회표를 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양들의 침묵> 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를 했었구요....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 드레곤> 등이
작품성이나 흥행성적에서 인정받았기에 이번 작품은 어떨까 궁금했었습니다.
<한니발 라이징> 감상평 시작하겠습니다
<한니발 라이징>
감독:피터 웨버
주연:가스파르 울리엘,공리
관람등급: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2007.2.28
한줄리뷰=완결판이라고 하기엔 웬지 아쉬웠고 부족했던 영화....
아쉬운 점이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홍보문구에 나와있는 '<양들의 침묵> 시리즈 완결판'이라는 말이 무색하더군요.
물론 한니발의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로 완결편을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었을거라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을 보고 밀려오는 아쉬움은 무엇인지
(적어도 완결판이라고 하면 '마무리'가 중요한데...)
물론 한니발 렉터 역할을 맡은 가스파르 울리엘 그 배우가 보여주는 잘 생긴 얼굴에서 보여주는 섬뜩한
살인과 그 뒤에 나오는 썩소는 정말 썸뜩한 느낌을 주더군요.
또한 한니발이 왜 살인마가 될수 밖에 없는지 한니발의 어린시절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니발 동생 진짜 불쌍함....어떻게 그럴수 있는지...(한니발 어린시절 배경이 2차 세계대전 중이었습니다...)
포필 경감과의 두뇌싸움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두뇌싸움도 웬지 아쉬움이 있었어요
한니발과 주변인물의 관계가 좀 느슨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공리씨와의 관계가 웬지 좀 느슨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무엇인지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 영화 사람 죽일땐 정말 잔인하게 죽입니다...
아마 보시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저의 감상평은 아쉬움이 가득했던 영화였습니다.
<양들의 침묵>시리즈 게다가 완결판이라는 말에 기대를 너무 했나봅니다.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볼만했습니다...
그렇지만 양들의 침묵 시리즈와 비교하면 아쉽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는 이런 느낌으로 봤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해지네요
'영상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의 노래] 뻔한 스토리이지만 노래가 있어 훈훈했던 영화 (0) | 2007.02.26 |
---|---|
[드림걸즈]주옥같은 노래속에 숨어있는 그들의 꿈과 쇼비지니스의 세계... (0) | 2007.02.26 |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오필리아가 본 그 세계는 판타지가 아니었을지 모른다...(스포 있음) (0) | 2007.02.24 |
[더 퀸] 왕관을 쓴 자는 그날부터 편할 날이 없다... (0) | 2007.02.22 |
[록키 발보아] 록키의 마지막은 괜찮았습니다.... (0) | 2007.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