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한니발 라이징] 완결판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게 있었던 영화(시사회 후기)

새로운1 2007. 2. 24. 20:26

오늘 시사회로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이벤트에 당첨이 안 되어서 오늘 유료시사회가 있는 휴 그랜트 주연의 영화를 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사회표 양도 게시판에 어떤 분께서 이 영화 시사회 표 양도한다는 것을 보고

 

그 시사회표를 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양들의 침묵> 시리즈의 완결판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를 했었구요....

 

<양들의 침묵> <한니발> <레드 드레곤> 등이

 

작품성이나 흥행성적에서 인정받았기에 이번 작품은 어떨까 궁금했었습니다.

 

<한니발 라이징> 감상평 시작하겠습니다

 

<한니발 라이징>

감독:피터 웨버

 

주연:가스파르 울리엘,공리

관람등급: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2007.2.28

 

한줄리뷰=완결판이라고 하기엔 웬지 아쉬웠고 부족했던 영화....

 

아쉬운 점이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홍보문구에 나와있는 '<양들의 침묵> 시리즈 완결판'이라는 말이 무색하더군요.

 

물론 한니발의 어린시절과 젊은 시절로 완결편을 만드는게 쉬운게 아니었을거라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을 보고 밀려오는 아쉬움은 무엇인지

 

(적어도 완결판이라고 하면 '마무리'가 중요한데...)

 

물론 한니발 렉터 역할을 맡은 가스파르 울리엘 그 배우가 보여주는 잘 생긴 얼굴에서 보여주는 섬뜩한

 

살인과 그 뒤에 나오는 썩소는 정말 썸뜩한 느낌을 주더군요.

 

또한 한니발이 왜 살인마가 될수 밖에 없는지 한니발의 어린시절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니발 동생 진짜 불쌍함....어떻게 그럴수 있는지...(한니발 어린시절 배경이 2차 세계대전 중이었습니다...)

 

포필 경감과의 두뇌싸움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두뇌싸움도 웬지 아쉬움이 있었어요

 

 한니발과 주변인물의 관계가 좀 느슨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히 공리씨와의 관계가 웬지 좀 느슨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무엇인지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 영화 사람 죽일땐 정말 잔인하게 죽입니다...

 

 아마 보시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저의 감상평은 아쉬움이 가득했던 영화였습니다.

 

 <양들의 침묵>시리즈 게다가 완결판이라는 말에 기대를 너무 했나봅니다.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볼만했습니다...

 

 그렇지만 양들의 침묵 시리즈와 비교하면 아쉽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저는 이런 느낌으로 봤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