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레이크하우스]기대를 너무했나보다...그저 그런 느낌을 받았던 영화 (스포 없음)

새로운1 2007. 1. 17. 18:51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시월애>가 원작으로써,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레이크 하우스>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우리영화의 최초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이라는 일종의 기대감떄문이었을까?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을 무척 아쉽게 생각하면서

 

비디오로 보게 된것이다.

 

<레이크 하우스>

 

배경은 원작과 비슷하다는 것을 한눈에 느낄수 있었다.

 

2004년 남자와 2006년 여자의 사랑....

 

그들의 사랑에는

 

시간에 대한 공존과 공생이 담겨져 있다.

 

무언가 애틋한 느낌은 적어진 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각자의 시간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편지로 주고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중반이후에는 그런 게 약해진게 아쉬울 뿐이다.

 

100여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웬지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영화이다.

 

그래도 의미있었던 건...이제 헐리우드도 우리영화를 리메이크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