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시월애>가 원작으로써,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아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레이크 하우스>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우리영화의 최초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이라는 일종의 기대감떄문이었을까?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을 무척 아쉽게 생각하면서
비디오로 보게 된것이다.
<레이크 하우스>
배경은 원작과 비슷하다는 것을 한눈에 느낄수 있었다.
2004년 남자와 2006년 여자의 사랑....
그들의 사랑에는
시간에 대한 공존과 공생이 담겨져 있다.
무언가 애틋한 느낌은 적어진 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각자의 시간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편지로 주고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중반이후에는 그런 게 약해진게 아쉬울 뿐이다.
100여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웬지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영화이다.
그래도 의미있었던 건...이제 헐리우드도 우리영화를 리메이크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영상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스케키] 박지빈의 연기가 정말 괜찮았다...(스포 없음) (0) | 2007.01.21 |
---|---|
[마파도2]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었던 영화(스포 약간) (0) | 2007.01.19 |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천재 라이토와 천재 L의 머리싸움 대결... (0) | 2007.01.13 |
[허브]허브향처럼 향기롭고 슬프고 순수한 느낌의 영화.. (0) | 2007.01.11 |
[브로크백 마운틴] 그들의 사랑은 평범했지만...특별했다...(스포약간) (0) | 2007.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