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지난해 11월에 1탄이 나왔던 영화
<데스노트>
2개월만에 속편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으로 돌아왔다.
원작만화도 보지 않았고....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던 1편도 보지 않았다.
하지만 1편은 보지 않았기에... 2편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괜찮다는 생각을 해주었다.
시간이 140분이라서 좀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L이 보여주는 엉뚱함은 중간중간 스릴러라서 긴장될수도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데
아주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었던 것 같다.
반전도 만화책을 보지 않았고 1편도 보지 않았지만...
괜찮고 소름끼쳤다는 생각도 들게 해주었다.
그리고 새로운 심판자 제2의 '키라'역할을 맡은 토다 에리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웃을때와 표정굳었을때 느낌이 엄청 틀렸음...
CG로 표현한 렘과 류크의 캐릭터도
나름 웃겼긴 했지만...그래도 잘 표현한 것 같다.
라이토와 L이 펼치는 머리 싸움도 괜찮은 것 같다.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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