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허브]허브향처럼 향기롭고 슬프고 순수한 느낌의 영화..

새로운1 2007. 1. 11. 00:03

 

 

강혜정 배종옥 주연의 영화 <허브>

 

감동적이고 눈물난다고 하길래 오늘 보고 왔다.

 

몸은 20살이지만...마음은 아직도 7살인 차상은의 아픔과 성장통을 다룬 영화

 

<허브>

 

이 영화를 보고 난 나의 느낌은 허브 향처럼 향긋하고 순수한 느낌의 영화라는 것을

 

느꼈다.

 

스토리야 뭐 뻔한 거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7살인 차상은 역할을 맡은 강혜정의 순수한 연기와 배종옥의 눈물나게

 

하는 연기....

 

물론 정경호도 그럭저럭 연기를 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곳곳에서 나오는 차상은의 상상을 화면으로 나타내는 부분은 이 영화가 허브향처럼

 

순수한 느낌의 영화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후반부는 무척 슬펐다.

 

나도 후반부의 슬픈 모녀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울컥했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신파적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강혜정의 순수한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것 같은 영화인건 확실하다.

 

눈물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중간중간 웃을만한 부분도 있기에...

 

한번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