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
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영화로...
내 돈 주고 보기엔 아까운 것 같아서
헌혈하고 받은 예매권으로 예매하고 보게 된 영화
<중천>
그렇다... 이 영화는 그렇게 기대를 안했다.
김태희의 연기력도 그랬고....
웬지 망할 것 같아서 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의 나의 느낌....
기대 안한 거에 비하면 좋았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물론 스케일도 컸고...CG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허준호의 역할도 카리스마 있고 좋았다.
하지만 김태희의 연기가 어색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것처럼...나도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그런 것을 느꼈다.
특히 말투가.....
정우성의 연기는 볼만했다.
역시 내가 가장인상깊게 본 장면은 이곽이 원귀군 3만명과 싸우는
장면이었다.
스케일이 정말 장난아니게 컸다는.....
물론 이 영화 내가 보기엔 10,9점짜리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6~7점 정도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예매권이 아닌 내 돈 주고 봤다면...이 영화 나에게 몇점으로 다가왔을까?)
CG에 공을 들였다는 것과 액션 장면에서의 긴장감과 스릴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다.
우선 보고싶은 분들은 기대 하시지 마시고 보길 바라며
안 보고 싶은 분들은 내년 이맘때에 TV로 보시길....
작년 이맘때 개봉한 태풍도 TV에서 하는데...내년 이맘때면 중천도 TV에서 해줄것 같다.
채널 CGV나 TvN에서.....
다음 리뷰는 올드 미스 다이어리(극장에서 볼려고 예매해놓았음)이나 미션 임파서블3(비디오로 볼 예정
임)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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