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사생결단] 남은 건 역시 강렬했던 두배우의 연기....

새로운1 2006. 12. 20. 19:12

 

내용은 기대도 안하고....

 

황정민과 류승범의 연기때문에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

 

<사생결단>

 

어제 아래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그동안 비디오로 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말이다.

 

그렇다....

 

그들의 연기력은 너무나 강렬했다.

 

약간 지겹다는 느낌이 들수 있는 스토리를

 

두 배우의 연기력으로 잘 메꾸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정민은 형사의 느낌을 아주 강렬하게 소화했고....

 

류승범 또한 황정민 못지않게 거칠고 강렬한 느낌을

 

잘 소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어와 악어새의 느낌이

 

정말 그둘의 연기 속에 물씬 풍겨져 나왔다.

 

역시 배우라는 느낌이 그들의 연기속에 팍팍 풍겨졌었다.

 

 

 

추자현의 연기도 볼만 했었다.

 

정말 어려웠던 연기를 잘 소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봐선 그게 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물론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는 볼만했지만....

 

이야기 풀어가는 것을 보면 웬지 억지스러웠다고 해야할까?

 

적어도 내 느낌은 그렇다....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이야기의 억지스러움을 덮었다는

 

생각을 다 보고 나서 느끼게 된 영화였다.

 

 

P.S: (내일) 박물관이 살아있다 -보러감

          (22일) 중천 -예매했음

           (26일) 올.미.다 -예매할 예정

          (29일) 해피피트

         (30일) 007 카지노 로얄

 

제가 볼려고 생각해놓은 영화들입니다...

 

이 영화들 보고 꼭 평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