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이 글을 쓰게 된 이유
오늘 부모님께서 저한테 이런 충고를 해주셨더군요.
'사람들의 눈은 똑같다....실력을 보여줘라.'
오늘 이 말을 생각하면서....슈퍼주니어 특히 이특 강인에게 이런 충고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 저의 미래가 걱정되어서 충고를 해주는 것 처럼.... 그들이 대중들에게 비추는 모습을 보면
서
저도 대중의 한사람으로써 얘기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주관적인 소견이 가득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1.사람들의 눈은 똑같다 실력을 보여줘라.....
사회는 냉정합니다.
각자마다 자기의 일을 기본적으로 해야합니다.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작가는 글을 잘 써야하고
회사원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야하고
정치인은 나라를 잘 이끌어야 하고....
기술자는 고장난 물건을 잘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연예계도 마찬가지입니다.
Entertainment는 즐긴다는 뜻입니다.
대중들은 공부에 일에 지친 것을 돈주고 영화를 보고 음반을 사며 기분을 전환합니다.
가수와 영화배우는 이런 대중의 욕구를 채워줄수 있어야 합니다.
가수는 자기 본분인 노래와 춤을 잘 해야하고...
영화배우와 탤런트는 연기를 잘해야 합니다.
그게 대중들이 원하는 거니까요....
그안으로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고
그러면 팬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은 속을 아는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면 그들이 대중한테 비치는 모습을 보고 판단합니다.
그렇습니다...기분을 풀려고 가요프로그램을 보는데 어떤 가수가 삑사리를 내는 모습을 보면....
기분 풀려고 했다가 도리어 화가 날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분풀이를 심하게 하면 안 되지만.... 가수는 대중들에게 좋은 실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눈은 다 똑같기 때문입니다.
#2.SM사장도 사람입니다!
국내 최고의 기획사 SM
물론 욕도 많이 먹지만...그들이 보여준 파워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그렇기에 연습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많은 연습생들중에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냉정하고 살벌한 연예계에 발을 들일수 있습니다.
왜 SM 사장이 동방신기나 보아보다 슈퍼주니어를 왜 늦게 데뷔시켰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SM사장도 사람이자 대중의 한사람으로써 평가를 했기 때문입니다.
'아 이 사람은 대중들 앞에서 세워도 실력을 발휘할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저도 강인이 5년 연습기간 운운하며 라디오에서 울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과연 강인과 이특이 잘 했다면 5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렇게 내버려두었을까요?
자기 자신을 원망해야지...연습기간 운운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연예계도 하나의 산업이기 때문에 시장에 내놓았을 겁니다.
특히 상업성이 강한 SM이라면 더욱 그랬을 겁니다.
물론 울수도 있지만.... 대중들이 이걸 들으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러게 누가 5년이라는 시간을 끌래...잘 좀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대중들은 그냥 다른데로 돌려버리면 그뿐입니다.
강인이 눈물 흘리는 거 들을려고 라디오를 듣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3.충고의 중요성 그리고 실력....
이 글을 쓰면서 충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충고.... 그 사람이 걱정되서 자기 투자에 쓰기에도 모자란 시간을 그 사람의 미래를 위해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관심이 없으면 충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외면하면 그만입니다.
자기 먹고살기에도 아깝고 바쁜 시간인데....
그렇습니다...슈퍼주니어 특히 이특 강인씨는 이런 충고에 귀기울였으면 합니다.
연예계에는 실력이 있어도 소속사 지원이 약해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가수들도 있습니다.
또한 묵묵히 자기 노래실력을 대중들로부터 보여주고 인정받는 가수들도 있습니다.
세븐이 아픈 가운데서도 라이브를 했던 것처럼 말이죠....
다른 쪽으로 예를 들자면....이번에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가 있습
니다.
그 선수는 9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서 허리에 붕대를 감은채 경기에 임했고....
스케이트화도 짝짝이로 신고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슈퍼주니어처럼 팍팍 지원해주는 소속사가 있다면...훈련에만 열중할수 있었을 겁니다.
슈퍼주니어는 이 소식 보고 느끼는 거 없습니까?
슈퍼주니어는 실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그안에서도 실력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요....
물론 슈퍼주니어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그룹으로 나왔긴 했지만....'가수'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그 본분을 다 해주었으면 합니다.
#4. 이글을 마치며
어떻게 보셨나요?
물론 공감이 되시는 부분도 계실 것이고...또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혹시 저도 강인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다른 사람한테...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준 건 아닌지...
반성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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