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제목 그대로...
내가 다시보기로 다시 복습한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이 유일했다...
(그 드라마는 한 20회 정도 다시보기로 봤음....물론 이거 방송했을때 매회 꼬박꼬박 챙겨보았지만...)
그 드라마가 너무 좋았고...
이순신의 연기가 너무나 좋았기에 말이다.
그런데 오늘 1회~4회까지 다시보기로 다 본 드라마가 있다.
바로 <눈의 여왕>
현빈과 성유리가 주연을 맡았다고 하길래...볼까 말까 했었는데....
평이 좋길래...kbs 홈페이지 가서 다시 보게 되었다. (kbs는 다시보기가 무료니까...)
우선 1회~4회까지 다시보기로 보면서 좋았던 것은
영상미가 아니었을까?
특히 첫회에서 보여준 그 설원....아주 그 드라마의 주제를 처음부터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내용...
회가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
태웅 아니 득구(현빈)이 보라(성유리)와 만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보라가 언젠가 알게 되겠지만....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줄듯 말듯 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또한 과연 어떤 결말로 갈까 궁금하게한다.
앞으로 보라가 득구가 아닌 어린시절 만난 태웅으로 알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궁금해진다.
또한 득구를 짝사랑하는 관장집 딸 승리하고 보라하고 맞선보고...계속 만나는 서건우와의 그 두 주인공
과의 관계도 점점 흥미를 돋구게 한다.
또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운전기사를 맡은 현빈의 모습을 보니 아일랜드에서 경호원 강국 역할을 맡은
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이 들었다. 머리스타일과 수염을 길러서 그런걸까?
성유리의 연기도 역할 때문인지 그럭저럭 볼만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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