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영화일까? 궁금했다...
예고편만 봐도 너무 슬펐는데 한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사회에 응모했었는데 당첨되었어요.
오늘 마음이 시사회를 보기 위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갔는데요.
사람들이 많이 왔더군요.
영화 시작하기 전에 출연진과 감독의 무대인사가 있었고....
무대인사 할때 사람들이 우르르 앞으로 나와 사진 찍더군요.
물론 저는 멀리서 지켜보았다는...(흑)
소이 역할을 맡은 그 여자애 마음이 보다도 작더군요. 멀리서 봐서 그런지 몰라도요.
그리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내용은 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너무 슬펐습니다.
마음이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귀여웠는데....
마음이가 찬이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슬퍼지더군요.
또한 듬직해보이더군요...마음이
그 앵벌이 업자 밉더군요.
그리고 찬이의 엄마도 좀 미웠구요. 영화 보시면 아실 거예요
왜 제가 이 얘기를 하는지 말에예요
마지막 장면은 너무 슬펐어요.
살짝 눈물이 나더군요.
소이 역할을 맡은 김향기 양의 연기 순수하더군요.
아직 때묻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각설탕 보시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신 분들,그리고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
이라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극단적인 설정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말이예요
그리고 달이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
각설탕에서의 천둥이와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느꼈다는....
찬이역할을 맡은 유승호군의 연기도 좋았어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잘 봤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개봉하면 한번 더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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