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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시리아] 참 답답하더군요.....

새로운1 2006. 10. 11. 22:11

오늘 시리아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나전은 그야말로 '친선'경기였으니까...

 

이번 경기에선 아주 제대로 플레이 해줄거라는 믿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 보고 나서 든 감정은 '답답함'

 

이더군요.

 

전반초반에 조재진 선수가 골 넣을때까지 만 해도 ....정말 좋았는데...

 

골을 너무 어이없이 내어주었더군요.

 

그때부터...마음이 급했는지 몰라도...열심히 하셨긴 했는데....

 

플레이가 참 답답했더군요.

 

공격패턴도 미안하지만 단조로웠구요.

 

특히 김정우선수 오늘 존재감이 그렇게 없었어요.

 

죄송하지만 왜 나왔는지 모르겠음

 

후반에 오버헤드킥인가 할때 나왔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최성국선수는 오늘 기회를 많이 놓치셨더군요. 물론 시리아 수비진들이 너무

 

타이트하게 붙은 것도 있지만.... (태국심판 너무 카드 인색하게 주더군요...)

 

베어벡 감독님께서 교체 1~2명쯤은 해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정조국 선수,이호 선수로 바꿔주셨으면 좋았을텐데...(아쉽지만 어쩔수없죠...뭐...)

 

이영표선수의 감각 많이 떨어졌더군요. 정말 아쉬워요.

 

오늘 경기를 보고 나서 왜이렇게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 든건 뭘까요?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 든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