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디오대여점 가서
어떤 비디오 빌릴까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비디오 <포세이돈>
지난 6월 개봉하여
당시 개봉한 국내영화들(구타유발자들,모노폴리)등을
말 그대로 뒤집어 한판시켜버린 영화
<포세이돈>
그 영화를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신 분들이라면...그때의 기분 한번 이 리뷰로 느껴보시구요...
안 보신 분들이라면 이번 리뷰로 영화의 기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1시간 38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이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그야말로 스케일과 긴장감은 최고였다는 생각이다.
스토리를 더욱 보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짧은 러닝타임에 영상미와 스케일은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기대 이하이니 말이다.
그리고 결론도 무척 허무했다.
벌써 끝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그 사위 대신 엔진실로 간 로버트, 어떻게 저런 용기가 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엘레나와 그 주방종업원 안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울 뿐이다.
스케일은 정말...극장에서 볼 스케일이다.
아마 이런 영화는 정말 스트레스 풀고 싶은 분들이 봐주어야 할 것 같다.
뭐 그렇게...남는게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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