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시즌에 유일한 헐리우드 영화이자 애니메이션 영화인
<앤트불리>
과연 어떤 느낌의 영화였을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는데....
1시간 30분의 짧은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역시 어린 애들과 가족이 함께 봐야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 영화였다.
이 영화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
루카스는 친구들한테 맞기만 하는 왕따이고...맞고 나서 화풀이를 개미집 망가뜨리는 것으로 해결하는
애였다.
루카스 부모님은 여행을 떠나고...할머니와 누나와 루카스가 남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밤, 마법사 개미가 자기가 만든 특효약을 루카스의 귀에 넣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 느낌은 나홀로 집에 느낌이 확 들었다.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솔직히 지루한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나하곤 좀 안 맞은 느낌도 들었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당하는 개미들이 불쌍하게 보였다.
또한 개미들을 어쩜 그렇게 실감나게 표현해주었던지...역시 헐리우드 기술은 애니메이션을 보면 느낄수
있다.
뭐 가족들이랑 보기엔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적어도 내 생각엔 말이다.
1시간 28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과 실감나게 만들어진 영상 덕분일까?
3D로 보면 정말 제대로 그 느낌을 느끼실수 있을 것이다.
뭐 괜찮게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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