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All or Nothing! 평도 아마 그럴 것 같다...(스포 있음)

새로운1 2006. 9. 17. 14:08

 

 

 

오늘 조조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 이 영화 개봉했을때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정말 기대를 안하고 봐야 정말 제대로 느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또한 거기에서 나온 All or Nothing이라는 말처럼

 

평도 아마 그렇게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5명이 왜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는지...각 에피소드를 통해 표현하고....

 


또한 환(문성근)이 먼저 죽는 결말을 먼저 보여주고 마지막에 환이 어떻게 죽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왜 그들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는지

 

보여주는 연출...그리고 화면 구성은 인상적이였으나...

 

예고편의 그런 화면과 이야기를 기대하고...스릴있는 반전을 기대했다거나...

 

뭐 스릴러의 제대로 된 면모를 기대한 분들께 너무나 큰 실망을 안겨주었을 법한 영화였다.

 

스릴러라서 긴장감도 있었고....과연 x가 누굴까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게 해서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

 

지만....

 

'쏘우'를 따라한 흔적도 보여서 그런걸까....참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는 영화가 아닐까?

 

배우들의 연기는 '정'역할을 맡은 김현성의 연기에 카리스마가 담겨져 있었다.

 

주진모의 눈빛 연기와 문성근의 악랄한 모습 또한 괜찮았다.

 

박준석은 그럭저럭 한 것 같았다.

 

그리고 홍석천의 그 오버연기는 시트콤 같은데서 봐왔던 그런 연기 패턴 같았다.

 

이 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을 사람과 아주 재미없게 봤을 사람

 

이 두 종류로 나누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영화였다.

 

적어도 내가 보고 나서의 느낌은 그렇다...

 

예고편 보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