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타이치0] 확실히 호불호는 엇갈릴 것 같다

새로운1 2013. 8. 16. 06:01

감독;풍덕륜
주연;원효초,안젤라베이비,양가휘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한 중국 무협영화

<타이치0 3D>

이 영화를 7월 4일 개봉전 시사회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타이치0;뭐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는 않다만..>

 

 

홈금보씨가 무술감독으로 나선 중국 무협영화

<타이치0>

이 영화를 7월 4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킬링타임용으로써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린시절부터 기이한 뿔을 지니고 살았던 양로선이 진가권을 배우기 위해

진가구로 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외부인에겐 진가권을 가르켜주지 않은다며 냉대받는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뭐 산만하고 유치한 면 역시 없지는 않았던 가운데 한편의 만화를 보는듯한

독특한 전개가 눈길을 끌게 했다. 그리고 홍금보가 무술감독을 맡아서 그런지

무술은 나름 괜찮긴 했다.

그렇지만 결말이 어딘가 모르게 산으로 간다는 느낌은 지울수없는 아쉬움으로

참으로 크게 다가왔고..

 

거기에 엔딩크레딧에서 속편 예고편이 나오면서 속편을 봐야지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가운데 뭐 여주인공 진옥랑 역할을 맡은 안젤라

베이비씨가 참 예쁘게 나왔다는 것과 무술이 나름 괜찮게 나왔다는 것은

인정할만한 영화 <타이치0>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관련영화 : 타이치0 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