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로버트 로렌즈
주연;클린트 이스트우드,에이미 아담스
클린트 이스트우드씨가 19년만에 배우로만 참여한 영화로써
시사회로 볼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조조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클린트 이스트우드씨의 연기가 그야말로 돋보였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씨가 1993년 <사선에서>이후 19년만에 배우로써만
출연을 하게 되었으며 2008년 <그랜 토리노>이후 4년만에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Trouble With The Curve)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씨와
다른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볼만했다는 것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씨가 연출을 맡은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한 로버트 로렌즈씨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야구 스카우트 거스와 그의 딸 미키가
같이 여행을 가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그 이후의 티격태격하게 되는
모습과 에피소드들을 110분 정도 하는 러닝타임의 영화에 담아낸다.
물론 메시지와 드라마적인 요소에서 어찌 보면 작위적인 요소가 있겠다는 생각
역시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그런 아쉬운 요소를 상쇄시켜준 건 배우들의 연기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씨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모습이 나름 반가웠던 가운데
은퇴를 앞두고 있는 야구 스카우트 거스의 모습을 잘 소화해주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뒤를 받쳐주는 에이미 아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씨 역시
잘 뒷받침을 해주었다.
'변화구 공포증'이라는 뜻의 원제 대신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라는 제목을
쓴 가운데 아버지와 딸의 여행 그리고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야구라는 요소를
섞어서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는 가족 야구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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