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용한
주연;유선,남보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써 유선과 남보라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이 영화를 11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돈 크라이 마미;유선과 남보라의 연기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낼수밖에 없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서 재심의 끝에
15세 관람가를 받은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이 영화를 11월 22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유선과 남보라가 이 영화를
찍을때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를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촬영을 마무리짓고 1년만에 개봉하게 되는 이 영화
<돈 크라이 마미>
남편과 이혼하고 딸 은아와 함께 새출발을 준비하는 유림이 어느날 고등학생인
딸 은아가 같은 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9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 동안 딸의 성폭행 때문에 바뀌어버린
한 가정의 모습과 결국 복수를 직접 하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는 어먼니 유림의
모습을 간결하면서도 묵직하게 보여준다...
확실히 유림 역할을 맡은 유선씨와 은아 역할을 맡은 남보라씨는 영화를
보면서도 얼마나 연기하는게 힘들었을지를 느낄수 있었다..
은아 역할을 맡은 남보라의 연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안타까움과 함께
씁쓸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지만 유키스 동호의 연기는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가운데
임권택 감독님의 아들이기도 한 박준 역할의 권현상씨는 확실히 얄미우면서도
죽이고싶은 악역을 잘 소화해주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지금도 미성년자 성폭행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를 생각해보았고 유선과 남보라의 연기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주고 싶은
<돈 크라이 마미>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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