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육상효
주연;김인권,유다인,조정석
<방가방가!>로 주연배우로써도 가능성을 보여준 김인권과
그 영화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하여
만든 코미디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이 영화를 10월 25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웃기기도 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씁쓸함도 느껴졌다>
<방가!방가!>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인권과 그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육상효 감독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코미디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이 영화를 10월 25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나름 웃기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느낌 역시
들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1985년 당시의 시대상과 코미디를 엮을려고 했다는 것 역시 느낄수 있었고..
중국집 배달원인 강대오가 여대생 서예린을 짝사랑하게 되고 그녀의 생일파티
에 참석하러 갔다가 민주화투쟁에 함께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1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강대오가 짝사랑하는 서예린에게 인정받기
위해 하는 행동들과 그 이후에 벌어지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코미디적인 느낌으로
전개해나간다는 것을 알수 있다..
<방가!방가>를 만든 감독과 주연배우가 뭉친 영화답게 그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중간중간 카메오로 출연한 모습을 만날수 있었던 가운데 큰 웃음은 아니었지만
나름 웃기긴 헀던 것 같다.. 물론 그렇게 큰 기대 안 하고 보면 더욱 그런 것을
느낄수 있게 될 것 같고.. 김인권씨도 김인권씨지만 유다인씨와 조정석씨도
자신의 몫을 잘 해주었던 것 같다..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짜장면 먹고 싶다는 생각 역시 다시한번 들었던 가운데
그 시절 대학생이었던 분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 역시 하게 해준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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